경찰 “강릉 펜션사고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

입력 2018.12.19 (16:30) 수정 2018.12.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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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고3 남학생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강릉경찰서에서 수사 진행 상황 브리핑을 통해 "국과수가 직접 검시했고 혈중 일산화탄소농도가 치사량을 훨씬 넘었다"며 "독극물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경찰은 "보일러 본체와 배기관 연결 부위가 어긋나 있어 배기가스 일부가 유출될 수 있었다"며 "현재 2차 합동 감식을 실시 중이고, 어긋난 원인에 대한 종합적인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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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강릉 펜션사고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
    • 입력 2018-12-19 16:30:34
    • 수정2018-12-19 16:42:35
    사회
강릉 펜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고3 남학생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강릉경찰서에서 수사 진행 상황 브리핑을 통해 "국과수가 직접 검시했고 혈중 일산화탄소농도가 치사량을 훨씬 넘었다"며 "독극물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경찰은 "보일러 본체와 배기관 연결 부위가 어긋나 있어 배기가스 일부가 유출될 수 있었다"며 "현재 2차 합동 감식을 실시 중이고, 어긋난 원인에 대한 종합적인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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