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마약 판매책·상습 투약자 동시 검거

입력 2018.12.19 (16:50) 수정 2018.12.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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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40대 마약 판매책과 상습 투약자를 검거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46살 이 모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마약 판매책으로 검거 당시에도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이 씨에게 필로폰을 산 46살 송 모 씨도 같은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송 씨는 지난 6월 이 씨에게 필로폰을 구매해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 씨는 동종전과가 수차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약 조사를 통해 송 씨의 필로폰 투약 사실을 확인했다"며 "송 씨도 6월에 투약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배후 세력이 누군지, 송 씨 외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사람이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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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경찰, 마약 판매책·상습 투약자 동시 검거
    • 입력 2018-12-19 16:50:22
    • 수정2018-12-19 16:51:02
    사회
경찰이 40대 마약 판매책과 상습 투약자를 검거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46살 이 모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마약 판매책으로 검거 당시에도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이 씨에게 필로폰을 산 46살 송 모 씨도 같은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송 씨는 지난 6월 이 씨에게 필로폰을 구매해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 씨는 동종전과가 수차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약 조사를 통해 송 씨의 필로폰 투약 사실을 확인했다"며 "송 씨도 6월에 투약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배후 세력이 누군지, 송 씨 외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사람이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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