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초등학교서 20여 명 집단 식중독 의심

입력 2018.12.20 (17:17) 수정 2018.12.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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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2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양주보건소는 어제(19일) 새벽부터 경기도 양주시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26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양하게 섞여 있다"면서, "급식을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지난 14일부터 4일 간의 급식과 급식실 조리기구 등을 수거하는 한편 증상을 보인 학생들의 배변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사결과는 최대 10일 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해당 학교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4교시 단축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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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양주시 초등학교서 20여 명 집단 식중독 의심
    • 입력 2018-12-20 17:17:33
    • 수정2018-12-20 17:39:03
    사회
경기도 양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2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양주보건소는 어제(19일) 새벽부터 경기도 양주시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26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양하게 섞여 있다"면서, "급식을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지난 14일부터 4일 간의 급식과 급식실 조리기구 등을 수거하는 한편 증상을 보인 학생들의 배변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사결과는 최대 10일 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해당 학교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4교시 단축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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