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70년대 하이틴 스타’ 배우 원준, 심장마비로 별세

입력 2018.12.21 (08:28) 수정 2018.12.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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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0년대 하이틴 스타로 사랑받았던 배우 원준 씨의 발인이 어제 오후 진행됐습니다.

지난 화요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원준 씨.

고인의 아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시원에서 고독사했다는 건 오보이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생전 고인과 절친하게 지내왔던 개그맨 김용 씨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김용 : "참 정이 많았어요, 형이. 후배들한테도 덕도 많이 쌓고 좋았죠, 항상 유쾌했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굉장히 컸었는데 그게 잘 안 풀리고 또 그러니까 계속 술을 마시고 너무 괴로워했었죠."]

1976년 데뷔한 고인은 영화 ‘고교 얄개’, ‘납자루떼’와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젊은 시절만큼의 유명세를 얻진 못했지만, 최근까지도 김용 씨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에 열정을 보였던 故 원준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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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0년대 하이틴 스타로 사랑받았던 배우 원준 씨의 발인이 어제 오후 진행됐습니다.

지난 화요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원준 씨.

고인의 아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시원에서 고독사했다는 건 오보이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생전 고인과 절친하게 지내왔던 개그맨 김용 씨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김용 : "참 정이 많았어요, 형이. 후배들한테도 덕도 많이 쌓고 좋았죠, 항상 유쾌했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굉장히 컸었는데 그게 잘 안 풀리고 또 그러니까 계속 술을 마시고 너무 괴로워했었죠."]

1976년 데뷔한 고인은 영화 ‘고교 얄개’, ‘납자루떼’와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젊은 시절만큼의 유명세를 얻진 못했지만, 최근까지도 김용 씨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에 열정을 보였던 故 원준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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