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적령기는 없다! 마흔 넘어 엄마 된 스타들

입력 2018.12.21 (13:30) 수정 2018.12.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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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5세 이상 여성이 임신하는 경우를 노산이라고 하며, 고위험 임신에 속한다고 한다.

하지만 마흔이 넘어서도 건강한 아이와 출산을 한 스타들도 있다.
출산 적령기라는 건 없다는 듯 마흔이 넘어 엄마가 된 스타들을 모아본다.

18살 어린 남편과 아기까지 '함소원'

배우 함소원은 지난 18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18살 차이인 중국인 사업가 진화와 결혼해 큰 화제가 됐던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유쾌한 중국 신혼 생활과 함께, 43세의 나이에 자연임신에 성공하여 많은 축하와 사랑을 받았다.

TV조선 화면캡처TV조선 화면캡처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아기의 첫 심장 소리를 들은 함소원은 눈물을 쏟으면서 "늦은 나이에 가진 아이라 선생님들 얘기를 듣고 너무 놀랐었다"라고 털어놓으며 "마음 졸이며 걱정을 많이 했다. 심장 소리를 듣고 안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남편과 중국 시부모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게 출산하여 엄마가 되었다.

9년 만에 결실 '홍지민'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결혼 9년 만이었던 2015년 첫 딸을 출산하였다.

KBS1TV 화면캡처KBS1TV 화면캡처

KBS1TV '엄마의 탄생'에 출연하여 출산 모습과 첫 딸 도로시와의 첫 만남을 그렸었던 홍지민은, 출산 당시 나이가 43세였지만 3.93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2006년 결혼 후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를 시도하는 등 난임을 딛고, 결혼 후 9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기적 같은 아이였기에 홍지민과 남편은 모두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년 뒤인 2017년 45세의 나이에 둘째 딸을 출산하며 난임 부부와, 노산 임산부들을 응원했다. 또 둘째 출산 100여 일 만에 무려 25kg을 감량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출산 후 뇌종양 완치 '김혜연'

네 명의 아이를 낳아 연예계 소문난 다둥이 엄마인 트로트 가수 김혜연은 41세의 나이에 넷째 아들을 출산했다.
김혜연은 넷째 출산 2주 전까지 활동을 하며 진정한 행사 여왕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MBC 화면캡처MBC 화면캡처

김혜연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 셋째 출산 이후 뇌종양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고백하며 남편과 함께 건강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우연히 뇌종양 2개를 발견했다.
"머리에 종양이 있다더라, 그런데 일주일 뒤에 정밀 검사를 했는데 혈관을 못 찾았다고 했다"며 유서를 써 놓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 후 김혜연은 혈관을 찾아 다행히 약물치료를 받으며 치료를 하였고, 또한 넷째를 출산한 뒤 기적처럼 종양이 사라졌다며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은 4명의 아이를 낳은 일"이라고 전했다.

K스타 김유라 dbfk921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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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 적령기는 없다! 마흔 넘어 엄마 된 스타들
    • 입력 2018-12-21 13:30:35
    • 수정2018-12-21 13:37:15
    K-STAR
만 35세 이상 여성이 임신하는 경우를 노산이라고 하며, 고위험 임신에 속한다고 한다.

하지만 마흔이 넘어서도 건강한 아이와 출산을 한 스타들도 있다.
출산 적령기라는 건 없다는 듯 마흔이 넘어 엄마가 된 스타들을 모아본다.

18살 어린 남편과 아기까지 '함소원'

배우 함소원은 지난 18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18살 차이인 중국인 사업가 진화와 결혼해 큰 화제가 됐던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유쾌한 중국 신혼 생활과 함께, 43세의 나이에 자연임신에 성공하여 많은 축하와 사랑을 받았다.

TV조선 화면캡처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아기의 첫 심장 소리를 들은 함소원은 눈물을 쏟으면서 "늦은 나이에 가진 아이라 선생님들 얘기를 듣고 너무 놀랐었다"라고 털어놓으며 "마음 졸이며 걱정을 많이 했다. 심장 소리를 듣고 안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남편과 중국 시부모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게 출산하여 엄마가 되었다.

9년 만에 결실 '홍지민'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결혼 9년 만이었던 2015년 첫 딸을 출산하였다.

KBS1TV 화면캡처
KBS1TV '엄마의 탄생'에 출연하여 출산 모습과 첫 딸 도로시와의 첫 만남을 그렸었던 홍지민은, 출산 당시 나이가 43세였지만 3.93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2006년 결혼 후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를 시도하는 등 난임을 딛고, 결혼 후 9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기적 같은 아이였기에 홍지민과 남편은 모두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년 뒤인 2017년 45세의 나이에 둘째 딸을 출산하며 난임 부부와, 노산 임산부들을 응원했다. 또 둘째 출산 100여 일 만에 무려 25kg을 감량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출산 후 뇌종양 완치 '김혜연'

네 명의 아이를 낳아 연예계 소문난 다둥이 엄마인 트로트 가수 김혜연은 41세의 나이에 넷째 아들을 출산했다.
김혜연은 넷째 출산 2주 전까지 활동을 하며 진정한 행사 여왕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MBC 화면캡처
김혜연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 셋째 출산 이후 뇌종양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고백하며 남편과 함께 건강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우연히 뇌종양 2개를 발견했다.
"머리에 종양이 있다더라, 그런데 일주일 뒤에 정밀 검사를 했는데 혈관을 못 찾았다고 했다"며 유서를 써 놓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 후 김혜연은 혈관을 찾아 다행히 약물치료를 받으며 치료를 하였고, 또한 넷째를 출산한 뒤 기적처럼 종양이 사라졌다며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은 4명의 아이를 낳은 일"이라고 전했다.

K스타 김유라 dbfk921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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