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생대표단 방북 제안 북측에 전달”
입력 2018.12.26 (19:41)
수정 2018.12.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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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오늘(26일) 경기도 학생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하는 교류안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이날 북측 개성 판문점에서 열린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참석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에게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포괄적인 학생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같은 내용을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남측 개성 연락사무소 사무국장에게도 전했습니다. 리 위원장은 이 교육감의 제안에 '알았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육감은 학생 대표단 100여 명을 꾸려 이르면 내년 5월 중 대표단이 북한 평양의 학교 등 교육기관을 방문하는 교류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학생 교류를 시작으로 교사 교류와 금강산 수학여행 등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이날 북측 개성 판문점에서 열린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참석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에게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포괄적인 학생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같은 내용을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남측 개성 연락사무소 사무국장에게도 전했습니다. 리 위원장은 이 교육감의 제안에 '알았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육감은 학생 대표단 100여 명을 꾸려 이르면 내년 5월 중 대표단이 북한 평양의 학교 등 교육기관을 방문하는 교류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학생 교류를 시작으로 교사 교류와 금강산 수학여행 등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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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교육청 “학생대표단 방북 제안 북측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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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26 19:41:00
- 수정2018-12-26 19:52:08

경기도교육청은 오늘(26일) 경기도 학생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하는 교류안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이날 북측 개성 판문점에서 열린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참석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에게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포괄적인 학생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같은 내용을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남측 개성 연락사무소 사무국장에게도 전했습니다. 리 위원장은 이 교육감의 제안에 '알았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육감은 학생 대표단 100여 명을 꾸려 이르면 내년 5월 중 대표단이 북한 평양의 학교 등 교육기관을 방문하는 교류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학생 교류를 시작으로 교사 교류와 금강산 수학여행 등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이날 북측 개성 판문점에서 열린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참석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에게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포괄적인 학생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같은 내용을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남측 개성 연락사무소 사무국장에게도 전했습니다. 리 위원장은 이 교육감의 제안에 '알았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육감은 학생 대표단 100여 명을 꾸려 이르면 내년 5월 중 대표단이 북한 평양의 학교 등 교육기관을 방문하는 교류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학생 교류를 시작으로 교사 교류와 금강산 수학여행 등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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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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