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집 앞마당에 높이 4m 얼음산 생겨
입력 2018.12.27 (12:50)
수정 2018.12.27 (1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중국 네이멍구 한 유목민의 집 앞마당에 높이 4m에 달하는 얼음산이 생겼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리포트]
네이멍구 수니터여우치에 사는 한 유목민의 집 앞입니다.
지붕보다 높은 얼음산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이 거대한 얼음산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요?
집주인 야를라투 씨는 지난달 19일, 앞마당에 깊이 50m의 우물을 팠지만, 물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름 정도 지나자 물이 고이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분수처럼 치솟기 시작했다는데요.
[왕싸이셩/홍수·가뭄방지 센터 연구원 : "암석과 암석 사이에 흐르는 피압수인데 상층부에 구멍이 생기니까 가스가 물을 밀어낸 겁니다."]
한 겨울이 시작되면서 현지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갔고, 분수처럼 솟구치던 물이 계속 얼어붙으면서 이처럼 산을 이룬 겁니다.
집주인 야를라투 씨는 식수로 쓸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질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중국 네이멍구 한 유목민의 집 앞마당에 높이 4m에 달하는 얼음산이 생겼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리포트]
네이멍구 수니터여우치에 사는 한 유목민의 집 앞입니다.
지붕보다 높은 얼음산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이 거대한 얼음산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요?
집주인 야를라투 씨는 지난달 19일, 앞마당에 깊이 50m의 우물을 팠지만, 물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름 정도 지나자 물이 고이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분수처럼 치솟기 시작했다는데요.
[왕싸이셩/홍수·가뭄방지 센터 연구원 : "암석과 암석 사이에 흐르는 피압수인데 상층부에 구멍이 생기니까 가스가 물을 밀어낸 겁니다."]
한 겨울이 시작되면서 현지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갔고, 분수처럼 솟구치던 물이 계속 얼어붙으면서 이처럼 산을 이룬 겁니다.
집주인 야를라투 씨는 식수로 쓸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질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집 앞마당에 높이 4m 얼음산 생겨
-
- 입력 2018-12-27 12:55:01
- 수정2018-12-27 12:58:09
[앵커]
중국 네이멍구 한 유목민의 집 앞마당에 높이 4m에 달하는 얼음산이 생겼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리포트]
네이멍구 수니터여우치에 사는 한 유목민의 집 앞입니다.
지붕보다 높은 얼음산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이 거대한 얼음산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요?
집주인 야를라투 씨는 지난달 19일, 앞마당에 깊이 50m의 우물을 팠지만, 물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름 정도 지나자 물이 고이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분수처럼 치솟기 시작했다는데요.
[왕싸이셩/홍수·가뭄방지 센터 연구원 : "암석과 암석 사이에 흐르는 피압수인데 상층부에 구멍이 생기니까 가스가 물을 밀어낸 겁니다."]
한 겨울이 시작되면서 현지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갔고, 분수처럼 솟구치던 물이 계속 얼어붙으면서 이처럼 산을 이룬 겁니다.
집주인 야를라투 씨는 식수로 쓸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질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중국 네이멍구 한 유목민의 집 앞마당에 높이 4m에 달하는 얼음산이 생겼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리포트]
네이멍구 수니터여우치에 사는 한 유목민의 집 앞입니다.
지붕보다 높은 얼음산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이 거대한 얼음산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요?
집주인 야를라투 씨는 지난달 19일, 앞마당에 깊이 50m의 우물을 팠지만, 물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름 정도 지나자 물이 고이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분수처럼 치솟기 시작했다는데요.
[왕싸이셩/홍수·가뭄방지 센터 연구원 : "암석과 암석 사이에 흐르는 피압수인데 상층부에 구멍이 생기니까 가스가 물을 밀어낸 겁니다."]
한 겨울이 시작되면서 현지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갔고, 분수처럼 솟구치던 물이 계속 얼어붙으면서 이처럼 산을 이룬 겁니다.
집주인 야를라투 씨는 식수로 쓸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질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