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잇단 사망 외

어제 오후 5시 13분 충남 예산군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러시아 국적 동포 근로자 29살 박 모 씨가 기둥과 기계 사이에 끼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같은 날 오후 8시 40분쯤 충남 아산시의 한 식품 공장에서도 근로자 44살 장 모 씨가 컨베이어벨트를 수리하다 설비 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

‘불법 정치자금’ 이군현 징역형 확정…의원직 상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을 받은 이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잃게 됐습니다.

앞서 1, 2심 재판부는 정치자금 불법 수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회계보고 누락 등 혐의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군 장병 ‘일과 후 평일 외출·휴대전화’ 허용

내년 2월부터 군 장병들은 평일에도 일과가 끝난 뒤에 오후 5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군사대비태세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외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국방부는 또 현재 일부 부대에서 시범 실시 중인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허용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행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