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불교계 서신 교환 “새해 교류 협력 활발해지길”

입력 2019.01.03 (15:00) 수정 2019.01.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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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남과 북의 불교계가 남북 공동선언을 바탕으로 한 교류 협력을 기원하는 서신을 교환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명의로 새해를 맞아 남북 불교도들의 교류와 연대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북한 조선불교도련맹 앞으로 보냈으며, 북에서 답신을 받았다고 3일 밝혔습니다.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강수린 위원장 명의의 답신에는 지난해 남북관계의 극적인 전환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새해에는 남북정상간의 공동선언이 이행돼 결실을 이루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해당 서신을 전자우편을 통해 주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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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불교계 서신 교환 “새해 교류 협력 활발해지길”
    • 입력 2019-01-03 15:00:37
    • 수정2019-01-03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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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남과 북의 불교계가 남북 공동선언을 바탕으로 한 교류 협력을 기원하는 서신을 교환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명의로 새해를 맞아 남북 불교도들의 교류와 연대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북한 조선불교도련맹 앞으로 보냈으며, 북에서 답신을 받았다고 3일 밝혔습니다.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강수린 위원장 명의의 답신에는 지난해 남북관계의 극적인 전환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새해에는 남북정상간의 공동선언이 이행돼 결실을 이루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해당 서신을 전자우편을 통해 주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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