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시사…세계 증시 급등
입력 2019.01.05 (06:13)
수정 2019.01.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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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증시 등 세계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경제 상황을 보며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음을 내비치는 발언을 하자 시장은 열광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 초반부터 오름세를 보여 7백 포인트 넘게 오른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지수와 나스닥도 크게 올랐고 유럽의 주요 증시도 급등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점진적 금리인상의 속도 조절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이 호재가 됐습니다.
파월 의장은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에서 경제 상황을 보며 인내심을 갖고 통화정책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美 연준 의장 : "계속 봐 왔던 잠잠한 물가상승 수치를 통해 경제가 어떻게 진전되는지를 지켜보면서 인내할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빠르고 유연하게 바꿀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프로그램도 문제가 된다면 정책변경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은 성사될 수 있지만 현재 정해진 일정이 없고, 대통령이 사임 요구를 하면 거절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美 연준 의장 : "(대통령이 사퇴 하라고 하면 할 것인가요?) 아니요."]
파월 의장은 미국의 경제 기초 여건이 여전히 탄탄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해서는 경기둔화 위험이 반영됐지만 데이터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뉴욕 증시 등 세계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경제 상황을 보며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음을 내비치는 발언을 하자 시장은 열광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 초반부터 오름세를 보여 7백 포인트 넘게 오른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지수와 나스닥도 크게 올랐고 유럽의 주요 증시도 급등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점진적 금리인상의 속도 조절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이 호재가 됐습니다.
파월 의장은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에서 경제 상황을 보며 인내심을 갖고 통화정책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美 연준 의장 : "계속 봐 왔던 잠잠한 물가상승 수치를 통해 경제가 어떻게 진전되는지를 지켜보면서 인내할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빠르고 유연하게 바꿀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프로그램도 문제가 된다면 정책변경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은 성사될 수 있지만 현재 정해진 일정이 없고, 대통령이 사임 요구를 하면 거절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美 연준 의장 : "(대통령이 사퇴 하라고 하면 할 것인가요?) 아니요."]
파월 의장은 미국의 경제 기초 여건이 여전히 탄탄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해서는 경기둔화 위험이 반영됐지만 데이터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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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시사…세계 증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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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05 06:14:38
- 수정2019-01-05 08:21:58
[앵커]
뉴욕 증시 등 세계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경제 상황을 보며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음을 내비치는 발언을 하자 시장은 열광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 초반부터 오름세를 보여 7백 포인트 넘게 오른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지수와 나스닥도 크게 올랐고 유럽의 주요 증시도 급등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점진적 금리인상의 속도 조절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이 호재가 됐습니다.
파월 의장은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에서 경제 상황을 보며 인내심을 갖고 통화정책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美 연준 의장 : "계속 봐 왔던 잠잠한 물가상승 수치를 통해 경제가 어떻게 진전되는지를 지켜보면서 인내할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빠르고 유연하게 바꿀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프로그램도 문제가 된다면 정책변경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은 성사될 수 있지만 현재 정해진 일정이 없고, 대통령이 사임 요구를 하면 거절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美 연준 의장 : "(대통령이 사퇴 하라고 하면 할 것인가요?) 아니요."]
파월 의장은 미국의 경제 기초 여건이 여전히 탄탄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해서는 경기둔화 위험이 반영됐지만 데이터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뉴욕 증시 등 세계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경제 상황을 보며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음을 내비치는 발언을 하자 시장은 열광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 초반부터 오름세를 보여 7백 포인트 넘게 오른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지수와 나스닥도 크게 올랐고 유럽의 주요 증시도 급등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점진적 금리인상의 속도 조절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이 호재가 됐습니다.
파월 의장은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에서 경제 상황을 보며 인내심을 갖고 통화정책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美 연준 의장 : "계속 봐 왔던 잠잠한 물가상승 수치를 통해 경제가 어떻게 진전되는지를 지켜보면서 인내할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빠르고 유연하게 바꿀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프로그램도 문제가 된다면 정책변경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은 성사될 수 있지만 현재 정해진 일정이 없고, 대통령이 사임 요구를 하면 거절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美 연준 의장 : "(대통령이 사퇴 하라고 하면 할 것인가요?) 아니요."]
파월 의장은 미국의 경제 기초 여건이 여전히 탄탄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해서는 경기둔화 위험이 반영됐지만 데이터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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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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