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단체 “롯데백화점, 상생방안 마련해야”

입력 2019.01.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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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시민단체인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오늘(7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지역사회 상생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4일 개장한 백화점 측에 '인천지역사회 요구안'을 전달하고, 인천터미널점의 구체적인 지역사회 공헌·상생방안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광주에서 신세계백화점을 '광주 신세계'라는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도 이처럼 현지 법인화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단체는 현재 해당 백화점을 '롯데인천개발'이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고 있지만, 본사의 지휘를 받고있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화점측은 "본사의 통제는 불가피한 부분이지만 인천터미널점은 운영 법인이 어느 정도 자체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며 "지역 맛집과 우수업체를 발굴해 백화점에 입점하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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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시민단체 “롯데백화점, 상생방안 마련해야”
    • 입력 2019-01-07 15:08:27
    사회
인천 지역 시민단체인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오늘(7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지역사회 상생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4일 개장한 백화점 측에 '인천지역사회 요구안'을 전달하고, 인천터미널점의 구체적인 지역사회 공헌·상생방안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광주에서 신세계백화점을 '광주 신세계'라는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도 이처럼 현지 법인화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단체는 현재 해당 백화점을 '롯데인천개발'이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고 있지만, 본사의 지휘를 받고있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화점측은 "본사의 통제는 불가피한 부분이지만 인천터미널점은 운영 법인이 어느 정도 자체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며 "지역 맛집과 우수업체를 발굴해 백화점에 입점하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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