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그리스 방송서 한국 아이돌 외모 비하 논란

입력 2019.01.08 (06:53) 수정 2019.01.08 (07: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의 한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가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외모를 비하해 인종차별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그리스의 한 TV 프로그램이 지난 4일, 해외 매체가 발표한 '2018 세계에서 가장 잘 생긴 100인'에 대해 다뤘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진행자가 방탄소년단 정국과 뷔, 엑소의 세훈,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 등 순위권에 든 한국 가수들의 사진을 보며 순위가 잘못된 것 같다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또 중국인과 한국인의 외모를 묘사하는 등 인종차별이 의심되는 발언도 서슴치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그러자 영상을 본 각국 케이팝 팬들은 즉각 프로그램 측에 사과를 요구했고 결국 진행자는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논란은 가라앉질 않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그리스 방송서 한국 아이돌 외모 비하 논란
    • 입력 2019-01-08 06:58:01
    • 수정2019-01-08 07:02:18
    뉴스광장 1부
그리스의 한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가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외모를 비하해 인종차별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그리스의 한 TV 프로그램이 지난 4일, 해외 매체가 발표한 '2018 세계에서 가장 잘 생긴 100인'에 대해 다뤘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진행자가 방탄소년단 정국과 뷔, 엑소의 세훈,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 등 순위권에 든 한국 가수들의 사진을 보며 순위가 잘못된 것 같다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또 중국인과 한국인의 외모를 묘사하는 등 인종차별이 의심되는 발언도 서슴치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그러자 영상을 본 각국 케이팝 팬들은 즉각 프로그램 측에 사과를 요구했고 결국 진행자는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논란은 가라앉질 않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