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화두는 ‘경제’·‘사회안전망’

입력 2019.01.10 (08:08) 수정 2019.01.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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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집권 3년차 신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질문 범위에 제한 없이 다양한 질문을 받습니다.

일문일답 전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정 운영 구상도 밝힐 계획인데, 핵심 주제는 경제와 사회안전망입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영찬/당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지난해 1월 : "대통령께서 손으로 지명하고 눈을 마지막으로 맞춘 기자분에게 질문권이 주어집니다."]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던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도 내외신 출입기자들과 신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본격적인 질의응답에 앞서 기자회견문을 통해 집권 3년차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힙니다.

핵심 주제는 경제와 사회안전망입니다.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국가 비전 달성을 위한 정책들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신년인사가 총론적 연설이었다면 기자회견문은 각론적이고 정책적인 콘텐츠로 채워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문 발표 뒤엔 문 대통령이 직접 사회를 맡아 기자들의 질문을 받습니다.

지난해처럼 손을 든 기자를 문 대통령이 직접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일문일답은 크게 외교안보·경제·정치사회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데, 질문 범위에 제한이 없는 만큼 각종 현안이 망라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군 인사 기간에 청와대 행정관이 비공식적으로 육군 참모총장을 만난 일을 비롯한 공직기강 관련 질문도 예상됩니다.

청와대는 보조 사회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일문일답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오늘 신년 기자회견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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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0 0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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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집권 3년차 신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질문 범위에 제한 없이 다양한 질문을 받습니다.

일문일답 전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정 운영 구상도 밝힐 계획인데, 핵심 주제는 경제와 사회안전망입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영찬/당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지난해 1월 : "대통령께서 손으로 지명하고 눈을 마지막으로 맞춘 기자분에게 질문권이 주어집니다."]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던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도 내외신 출입기자들과 신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본격적인 질의응답에 앞서 기자회견문을 통해 집권 3년차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힙니다.

핵심 주제는 경제와 사회안전망입니다.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국가 비전 달성을 위한 정책들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신년인사가 총론적 연설이었다면 기자회견문은 각론적이고 정책적인 콘텐츠로 채워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문 발표 뒤엔 문 대통령이 직접 사회를 맡아 기자들의 질문을 받습니다.

지난해처럼 손을 든 기자를 문 대통령이 직접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일문일답은 크게 외교안보·경제·정치사회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데, 질문 범위에 제한이 없는 만큼 각종 현안이 망라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군 인사 기간에 청와대 행정관이 비공식적으로 육군 참모총장을 만난 일을 비롯한 공직기강 관련 질문도 예상됩니다.

청와대는 보조 사회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일문일답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오늘 신년 기자회견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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