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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육군 하사,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 ‘36km 역주행’
입력 2019.01.10 (19:15) 수정 2019.01.10 (19:4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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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육군 하사,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 ‘36km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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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부고속도로에서 현역 군인이 만취 상태에서 역주행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역주행한 거리가 무려 36㎞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한 대가 고속도로를 질주하며 경찰차 반대편으로 아슬아슬하게 지나칩니다.

오늘 새벽 3시쯤 SUV 차량 한 대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상행 방향으로 역주행하는 모습입니다.

이 차량은 경찰의 정지 요구도 무시하고 시속 100km 가까운 속도로 달리다가 청주시 옥산면에서 경찰의 제지로 가까스로 멈춰 섰습니다.

[최승원/경위/고속도로순찰대 2지구대 : "청주 나들목 인근에서 1차로를 달리고 있는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전차로를 통제, 한대로 용의차량을 쫓아가 검거를 하게 됐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운전자는 최전방 사단에서 복무하는 육군 하사 24살 김 모 씨.

휴가를 나와 대전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0.17%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았습니다.

술에 취한 김 씨는 이곳 졸음 쉼터에서 반대로 방향을 튼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에 붙잡힐 때까지 무려 36㎞를 역주행한 겁니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김 씨는 헌병대 조사에서 "술이 너무 취해 어떻게 역주행을 하게 됐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처벌과 별개로 자체 조사결과에 따라 징계 유무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 현역 육군 하사,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 ‘36km 역주행’
    • 입력 2019.01.10 (19:15)
    • 수정 2019.01.10 (19:46)
    뉴스 7
현역 육군 하사,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 ‘36km 역주행’
[앵커]

오늘 새벽 경부고속도로에서 현역 군인이 만취 상태에서 역주행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역주행한 거리가 무려 36㎞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한 대가 고속도로를 질주하며 경찰차 반대편으로 아슬아슬하게 지나칩니다.

오늘 새벽 3시쯤 SUV 차량 한 대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상행 방향으로 역주행하는 모습입니다.

이 차량은 경찰의 정지 요구도 무시하고 시속 100km 가까운 속도로 달리다가 청주시 옥산면에서 경찰의 제지로 가까스로 멈춰 섰습니다.

[최승원/경위/고속도로순찰대 2지구대 : "청주 나들목 인근에서 1차로를 달리고 있는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전차로를 통제, 한대로 용의차량을 쫓아가 검거를 하게 됐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운전자는 최전방 사단에서 복무하는 육군 하사 24살 김 모 씨.

휴가를 나와 대전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0.17%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았습니다.

술에 취한 김 씨는 이곳 졸음 쉼터에서 반대로 방향을 튼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에 붙잡힐 때까지 무려 36㎞를 역주행한 겁니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김 씨는 헌병대 조사에서 "술이 너무 취해 어떻게 역주행을 하게 됐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처벌과 별개로 자체 조사결과에 따라 징계 유무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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