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욕지도 남쪽 80km 해상 어선 전복…12명 구조·2명 수색

입력 2019.01.11 (09:29) 수정 2019.01.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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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14명이 타고 있던 낚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차주하 기자, 추가 구조 소식이 들어왔습니까?

[리포트]

네,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낚시 어선이 전복되면서 타고 있던 14명 가운데 지금까지 12명이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여수 선적 9.7톤급 낚시 어선 무적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시각은 오늘 새벽 4시 57분입니다.

사고가 일어난 장소는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80km로 공해 부근인데요.

57살 선장 최 모 씨 등 선원 2명과 승객 12명 등 모두 14명이 출항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선은 갈치 낚시를 하기 위해 어제 오후 1시 반쯤 전남 여수 국동항에서 출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직후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14척과 항공기 4대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민간어선 5척도 구조활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통영해경은 나머지 2명을 발견하기 위해 잠수사 등을 동원해 수중수색하고 해상표류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창원에서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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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욕지도 남쪽 80km 해상 어선 전복…12명 구조·2명 수색
    • 입력 2019-01-11 09:31:32
    • 수정2019-01-11 09: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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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14명이 타고 있던 낚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차주하 기자, 추가 구조 소식이 들어왔습니까?

[리포트]

네,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낚시 어선이 전복되면서 타고 있던 14명 가운데 지금까지 12명이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여수 선적 9.7톤급 낚시 어선 무적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시각은 오늘 새벽 4시 57분입니다.

사고가 일어난 장소는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80km로 공해 부근인데요.

57살 선장 최 모 씨 등 선원 2명과 승객 12명 등 모두 14명이 출항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선은 갈치 낚시를 하기 위해 어제 오후 1시 반쯤 전남 여수 국동항에서 출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직후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14척과 항공기 4대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민간어선 5척도 구조활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통영해경은 나머지 2명을 발견하기 위해 잠수사 등을 동원해 수중수색하고 해상표류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창원에서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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