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사를 뽑는다” 이변 속출 자유한국당 공개 오디션 현장

입력 2019.01.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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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시작된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자유한국당 당원협의회 15개 지역 조직위원장 선발은 이례적으로 인터넷 생방송 공개 오디션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조직위원장 지원자들의 현안 주제 토론과 현장 평가단의 질문에 답변 등 오디션 절차 전부가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조강특위 위원 7명과 당원으로 구성된 평가단 50명의 현장 투표로 당선자가 결정되는데, 10일에 열린 5개 지역 공개오디션에서 선출된 4명이 30·40대로 이변을 낳았습니다.

강남을 당협위원장에 1988년생 정원석 청사진(2030 보수청년 네트워크 정치 스타트업) 대표가 선출됐고 송파병 당협위원장에는 1986년생 김성용 정당개혁위원회 위원이 당선됐습니다.

용산 당협위원장에는 3선의 권영세 전 국회의원을 제치고 황춘자 전 용산 당협위원장이 선출돼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 생중계 오디션에 선발되는 15명의 당협위원장은 내년 총선 공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됩니다. 이변을 낳고 있는 유튜브 생중계 공개 오디션으로 자유한국당은 정치적 실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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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1 18: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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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시작된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자유한국당 당원협의회 15개 지역 조직위원장 선발은 이례적으로 인터넷 생방송 공개 오디션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조직위원장 지원자들의 현안 주제 토론과 현장 평가단의 질문에 답변 등 오디션 절차 전부가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조강특위 위원 7명과 당원으로 구성된 평가단 50명의 현장 투표로 당선자가 결정되는데, 10일에 열린 5개 지역 공개오디션에서 선출된 4명이 30·40대로 이변을 낳았습니다.

강남을 당협위원장에 1988년생 정원석 청사진(2030 보수청년 네트워크 정치 스타트업) 대표가 선출됐고 송파병 당협위원장에는 1986년생 김성용 정당개혁위원회 위원이 당선됐습니다.

용산 당협위원장에는 3선의 권영세 전 국회의원을 제치고 황춘자 전 용산 당협위원장이 선출돼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 생중계 오디션에 선발되는 15명의 당협위원장은 내년 총선 공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됩니다. 이변을 낳고 있는 유튜브 생중계 공개 오디션으로 자유한국당은 정치적 실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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