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차준환, 종합선수권 출전…“4회전 점프에 승부수”

입력 2019.01.11 (21:52) 수정 2019.01.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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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피겨의 차준환이 내일부터 열리는 종합선수권에서 국내 팬들앞에서 연기를 펼칩니다.

차준환은 부츠 문제로 발목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과감한 4회전 점프에 승부수를 걸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4회전 살코 점프를 시도하던 차준환이, 회전 부족으로 빙판에 넘어지고 맙니다.

가장 잘 뛰는 4회전 살코에서 실수가 이어지는 건 고질적인 발목 부상 때문입니다.

올시즌 부츠가 맞지 않으면서 발목 통증이 계속되고 있어,완벽하게 점프를 뛰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발목 부상속에서도 차준환은 지난해말 랭킹전에서 처음으로 4회전 살코와 토룹을 동시에 성공시켰습니다.

이번에도 4회전 점프와 함께 특유의 감성적인 연기를 앞세워,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준환/휘문고 : "부츠가 또 말썽인데 클린도 중요하지만, 최선을 다한 연기를 펼치겠습니다."]

여자부에선 시니어 그랑프리 동메달을 딴 임은수가 한발 앞선 가운데 김예림과 유영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임은수/한강중 :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선수가 최종 확정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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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목 부상’ 차준환, 종합선수권 출전…“4회전 점프에 승부수”
    • 입력 2019-01-11 21:58:26
    • 수정2019-01-11 22:13:44
    뉴스 9
[앵커]

남자 피겨의 차준환이 내일부터 열리는 종합선수권에서 국내 팬들앞에서 연기를 펼칩니다.

차준환은 부츠 문제로 발목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과감한 4회전 점프에 승부수를 걸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4회전 살코 점프를 시도하던 차준환이, 회전 부족으로 빙판에 넘어지고 맙니다.

가장 잘 뛰는 4회전 살코에서 실수가 이어지는 건 고질적인 발목 부상 때문입니다.

올시즌 부츠가 맞지 않으면서 발목 통증이 계속되고 있어,완벽하게 점프를 뛰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발목 부상속에서도 차준환은 지난해말 랭킹전에서 처음으로 4회전 살코와 토룹을 동시에 성공시켰습니다.

이번에도 4회전 점프와 함께 특유의 감성적인 연기를 앞세워,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준환/휘문고 : "부츠가 또 말썽인데 클린도 중요하지만, 최선을 다한 연기를 펼치겠습니다."]

여자부에선 시니어 그랑프리 동메달을 딴 임은수가 한발 앞선 가운데 김예림과 유영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임은수/한강중 :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선수가 최종 확정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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