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전복 낚시어선 실종자 밤샘 수색작업…화물선 선원 3명 1차 조사

입력 2019.01.1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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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무적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밤샘 수색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선박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가로 46킬로미터, 세로 37킬로미터 해상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함선 19척과 항공기 3대, 조명탄 백80발을 동원해 밤샘 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또 전복된 무적호에 부력부이를 설치하고 공기배출구를 막아 선박 침몰과 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전복사고 당시 선박 운항을 총지휘하던 필리핀인 당직사관 44살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와 선박전복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어제 저녁 소환해 1차 조사를 벌였습니다.

또, 미얀마인 조타수와 한국인 기관사도 참고인 신분으로 함께 소환 조사했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이들 선원을 다시 소환해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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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전복 낚시어선 실종자 밤샘 수색작업…화물선 선원 3명 1차 조사
    • 입력 2019-01-12 05:54:46
    사회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무적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밤샘 수색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선박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가로 46킬로미터, 세로 37킬로미터 해상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함선 19척과 항공기 3대, 조명탄 백80발을 동원해 밤샘 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또 전복된 무적호에 부력부이를 설치하고 공기배출구를 막아 선박 침몰과 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전복사고 당시 선박 운항을 총지휘하던 필리핀인 당직사관 44살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와 선박전복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어제 저녁 소환해 1차 조사를 벌였습니다.

또, 미얀마인 조타수와 한국인 기관사도 참고인 신분으로 함께 소환 조사했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이들 선원을 다시 소환해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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