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정치권 “철저한 진상규명”…한국당은 김명수 사퇴 촉구
입력 2019.01.12 (06:27) 수정 2019.01.12 (08:04) 뉴스광장 1부
동영상영역 시작
정치권 “철저한 진상규명”…한국당은 김명수 사퇴 촉구
동영상영역 끝
[앵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어제 검찰에 소환되자 정치권에서는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오히려 정부가 사법부를 장악하려 하고 있다며 김명수 현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정치권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수사가 국가적 불행이라면서도, 검찰에서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우리 사법부를 위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고 거기에 맞는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관영/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소환 조사가) 이번 사법 농단 사건의 진실이 제대로 규명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검찰도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평화당은 양 전 대법원장이 대법원 앞에서 쇼하고 갈 때냐고 비판했고, 정의당은 반성의 기미조차 안 보인다며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한국당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이 검찰에 출석한 같은 시간에, '사법부 독립수호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검찰 수사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정의의 최후 보루라고 하는 사법부가 오늘의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이 과연 전임 대법원장의 사법부만의 잘못이라고 할 것인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사법부 정치화 시나리오에 따라 김명수 대법원장이 검찰을 끌여들여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김 대법원장의 사퇴도 촉구했습니다.

[주호영/자유한국당 의원 : "역사에 사법부 독립을 망가뜨린 대법원장으로 더이상 남지말고 속히 거취를 결정하셔서..."]

한국당은 성명에서 대한민국의 헌법질서가 파괴되고 사법부가 정치화될 위기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 정치권 “철저한 진상규명”…한국당은 김명수 사퇴 촉구
    • 입력 2019.01.12 (06:27)
    • 수정 2019.01.12 (08:04)
    뉴스광장 1부
정치권 “철저한 진상규명”…한국당은 김명수 사퇴 촉구
[앵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어제 검찰에 소환되자 정치권에서는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오히려 정부가 사법부를 장악하려 하고 있다며 김명수 현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정치권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수사가 국가적 불행이라면서도, 검찰에서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우리 사법부를 위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고 거기에 맞는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관영/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소환 조사가) 이번 사법 농단 사건의 진실이 제대로 규명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검찰도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평화당은 양 전 대법원장이 대법원 앞에서 쇼하고 갈 때냐고 비판했고, 정의당은 반성의 기미조차 안 보인다며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한국당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이 검찰에 출석한 같은 시간에, '사법부 독립수호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검찰 수사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정의의 최후 보루라고 하는 사법부가 오늘의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이 과연 전임 대법원장의 사법부만의 잘못이라고 할 것인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사법부 정치화 시나리오에 따라 김명수 대법원장이 검찰을 끌여들여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김 대법원장의 사퇴도 촉구했습니다.

[주호영/자유한국당 의원 : "역사에 사법부 독립을 망가뜨린 대법원장으로 더이상 남지말고 속히 거취를 결정하셔서..."]

한국당은 성명에서 대한민국의 헌법질서가 파괴되고 사법부가 정치화될 위기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