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폴란드서 체포된 직원 해고…“스파이 혐의, 회사 평판 손상”

입력 2019.01.12 (23:18) 수정 2019.01.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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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폴란드에서 최근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 자사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화웨이는 이번 사건이 회사의 국제적 평판에 해를 끼쳤기 때문에 해고를 결정했다고 설명하면서, 체포된 직원에게 제기된 혐의는 화웨이와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외신들은 폴란드 당국이 화웨이의 중국인 직원 1명과 폴란드 통신사 '오렌지 폴스카' 직원 1명을 인터넷 비즈니스와 관련한 스파이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사건을 공정하게 다루고 체포된 중국인의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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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2 23:18:45
    • 수정2019-01-12 23:26:05
    국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폴란드에서 최근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 자사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화웨이는 이번 사건이 회사의 국제적 평판에 해를 끼쳤기 때문에 해고를 결정했다고 설명하면서, 체포된 직원에게 제기된 혐의는 화웨이와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외신들은 폴란드 당국이 화웨이의 중국인 직원 1명과 폴란드 통신사 '오렌지 폴스카' 직원 1명을 인터넷 비즈니스와 관련한 스파이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사건을 공정하게 다루고 체포된 중국인의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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