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박광식의 건강365] 일교차 크고 추울수록 ‘심근경색’ 위험도 업(UP)!
입력 2019.01.13 (07:06) 수정 2019.01.17 (18:56) 박광식의 건강 365
[박광식의 건강365] 일교차 크고 추울수록 ‘심근경색’ 위험도 업(UP)!
● 프로그램명: 건강365, KBS 3라디오 FM 104.9MHz
● 2018. 1. 12.(토) 08:00~09:00 / 16:00~17:00
● 진행: 위재천 KBS 기자
● 출연: 윤영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건강삼육오 주말의 건강이야기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윤영원교수와 함께합니다
오늘 심근경색을 주제로 말씀 나누는데요.

▷위재천: 사계절 언제나 조심해야 하지만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낮을수록 심근경색위험은 높아진다!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겨울에 특히 급성심근경색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는 이유가 뭘까요?

▶윤영원: 통계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날씨가 추워질 때, 그리고 일교차가 클수록 심근경색증의 발생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일정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기온과 심근경색은 연관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데 혈관의 확장과 수축이 달라지는 혈관의 톤(tone) 이 달라지기 때문이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증상 후 1시간 내 사망하는 '돌연사'...심근경색이 80%

▷위재천: 돌연사의 주범으로 심근경색이 얘기되는데요 특징적인 증상이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윤영원: 일단 돌연사라는 건 증상이 발생된 후 한 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걸 돌연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돌연사의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급성심근경색증이 8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홍상덕 이비인후과 교수(왼쪽)삼성서울병원 홍상덕 이비인후과 교수(왼쪽)

▶윤영원: 하지만 심근경색으로 심장근육이 괴사되는 것만으로 한 시간 이내에 환자가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는 좀 드물죠. 물론 통증이 오긴 하지만 말이죠. 그렇지만 심장근육이 괴사되는 과정에서 심실빈맥, 또는 심실세동이라고 하는 위험한 부정맥이 갑자기 발생을 하거든요. 심실세동은 심장이 규칙적으로 펌프를 해줘야 피를 받아서 전신으로 돌려주는데 심장이 펌프를 못하고 갑자기 부르르 떠는 상태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가슴이 막 아프다고 얘길 하다가 뇌로 혈액공급이 안되니까 갑자기 실신하는거죠 그래서 대부분의 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는 심실세동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시간이 골든타임?...빠르면 빠를수록 좋아!

골든타임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6시간을 골든타임이라고 하기도 했지만 요즘에는 골든타임이라는 개념이 따로 없고요 혈전용해치료로 혈관을 빨리 뚫어주는 게 좋습니다 혈관이 막혀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심장근육의 손상위험은 높아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가슴통증이 심하게 있다거나 할 때는 빨리 병원 응급실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위재천: 치료는, 수술과 시술, 어느쪽이 더 많습니까? 요즘은 시술법도 아주 다양해졌다고 들었어요.

▶윤영원: 급성심근경색증은 대부분 시술로 진행됩니다 수술이라는 건 가슴을 열고 심장수술을 하는 거죠 그런데 급성심장수술의 경우 시술로 안될 때 수술을 하게 되는데 그런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90퍼센트 이상은 시술로도 치료가 되고요 시술결과는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콜레스테롤·혈압·흡연 관리해야

▷위재천: 그런데 심근경색에서 콜레스테롤에 대한 관리와 함께 고혈압과 흡연이 지적되는 건 왜..?

▶윤영원: 심근경색증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은 위험인자 들이 밝혀져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이 나이, 또 여성보다 남성이 많은데요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흡연, 운동부족,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위험인자가 지적되는데 이런 부분은 본인이 열심히 신경써서 관리할 수 있는 인자들입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결국 돌아가시는 이유가 혈압이나 당뇨병 자체가 아니라 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재천:콜레스테롤도 그렇고 고혈압도 가족력의 위험이 크지 않습니까..?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특히 관리를 잘해야겠네요..?

▶윤영원: 가족력은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증 같은 것들이 가족력이 있을 수 있거든요 하지만 약물로 관리가 되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통해서 잘 관리하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 이라고 하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위재천:콜레스테롤에 대한 관리, 특히 가족력이나 심혈관 질환의 경험이 있는 고위험군이라면 건강수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는 거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말씀 잘들었습니다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심징내과 윤영원교수와 함께했습니다
  • [박광식의 건강365] 일교차 크고 추울수록 ‘심근경색’ 위험도 업(UP)!
    • 입력 2019.01.13 (07:06)
    • 수정 2019.01.17 (18:56)
    박광식의 건강 365
[박광식의 건강365] 일교차 크고 추울수록 ‘심근경색’ 위험도 업(UP)!
● 프로그램명: 건강365, KBS 3라디오 FM 104.9MHz
● 2018. 1. 12.(토) 08:00~09:00 / 16:00~17:00
● 진행: 위재천 KBS 기자
● 출연: 윤영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건강삼육오 주말의 건강이야기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윤영원교수와 함께합니다
오늘 심근경색을 주제로 말씀 나누는데요.

▷위재천: 사계절 언제나 조심해야 하지만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낮을수록 심근경색위험은 높아진다!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겨울에 특히 급성심근경색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는 이유가 뭘까요?

▶윤영원: 통계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날씨가 추워질 때, 그리고 일교차가 클수록 심근경색증의 발생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일정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기온과 심근경색은 연관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데 혈관의 확장과 수축이 달라지는 혈관의 톤(tone) 이 달라지기 때문이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증상 후 1시간 내 사망하는 '돌연사'...심근경색이 80%

▷위재천: 돌연사의 주범으로 심근경색이 얘기되는데요 특징적인 증상이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윤영원: 일단 돌연사라는 건 증상이 발생된 후 한 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걸 돌연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돌연사의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급성심근경색증이 8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홍상덕 이비인후과 교수(왼쪽)삼성서울병원 홍상덕 이비인후과 교수(왼쪽)

▶윤영원: 하지만 심근경색으로 심장근육이 괴사되는 것만으로 한 시간 이내에 환자가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는 좀 드물죠. 물론 통증이 오긴 하지만 말이죠. 그렇지만 심장근육이 괴사되는 과정에서 심실빈맥, 또는 심실세동이라고 하는 위험한 부정맥이 갑자기 발생을 하거든요. 심실세동은 심장이 규칙적으로 펌프를 해줘야 피를 받아서 전신으로 돌려주는데 심장이 펌프를 못하고 갑자기 부르르 떠는 상태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가슴이 막 아프다고 얘길 하다가 뇌로 혈액공급이 안되니까 갑자기 실신하는거죠 그래서 대부분의 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는 심실세동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시간이 골든타임?...빠르면 빠를수록 좋아!

골든타임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6시간을 골든타임이라고 하기도 했지만 요즘에는 골든타임이라는 개념이 따로 없고요 혈전용해치료로 혈관을 빨리 뚫어주는 게 좋습니다 혈관이 막혀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심장근육의 손상위험은 높아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가슴통증이 심하게 있다거나 할 때는 빨리 병원 응급실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위재천: 치료는, 수술과 시술, 어느쪽이 더 많습니까? 요즘은 시술법도 아주 다양해졌다고 들었어요.

▶윤영원: 급성심근경색증은 대부분 시술로 진행됩니다 수술이라는 건 가슴을 열고 심장수술을 하는 거죠 그런데 급성심장수술의 경우 시술로 안될 때 수술을 하게 되는데 그런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90퍼센트 이상은 시술로도 치료가 되고요 시술결과는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콜레스테롤·혈압·흡연 관리해야

▷위재천: 그런데 심근경색에서 콜레스테롤에 대한 관리와 함께 고혈압과 흡연이 지적되는 건 왜..?

▶윤영원: 심근경색증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은 위험인자 들이 밝혀져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이 나이, 또 여성보다 남성이 많은데요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흡연, 운동부족,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위험인자가 지적되는데 이런 부분은 본인이 열심히 신경써서 관리할 수 있는 인자들입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결국 돌아가시는 이유가 혈압이나 당뇨병 자체가 아니라 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재천:콜레스테롤도 그렇고 고혈압도 가족력의 위험이 크지 않습니까..?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특히 관리를 잘해야겠네요..?

▶윤영원: 가족력은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증 같은 것들이 가족력이 있을 수 있거든요 하지만 약물로 관리가 되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통해서 잘 관리하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 이라고 하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위재천:콜레스테롤에 대한 관리, 특히 가족력이나 심혈관 질환의 경험이 있는 고위험군이라면 건강수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는 거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말씀 잘들었습니다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심징내과 윤영원교수와 함께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