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금강변서 야영하던 40대 남성 2명 숨져

입력 2019.01.14 (05:23) 수정 2019.01.14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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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강변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4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13일) 오후 6시 17분쯤 충남 금산군 부리면 금강변의 한 주차장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49살 임모씨와 같은 나이의 길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임씨 등이 밀폐된 텐트 안에서 양철통에 가스불을 피우고 냄비를 끓이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전에 거주하는 임씨 등은 지난 12일 고향인 금산에 내려와 금강변에서 야영을 하다 새벽 시간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고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주변 CCTV를 분석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남 금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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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금산군 금강변서 야영하던 40대 남성 2명 숨져
    • 입력 2019-01-14 05:23:41
    • 수정2019-01-14 05:28:07
    사회
충남 금강변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4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13일) 오후 6시 17분쯤 충남 금산군 부리면 금강변의 한 주차장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49살 임모씨와 같은 나이의 길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임씨 등이 밀폐된 텐트 안에서 양철통에 가스불을 피우고 냄비를 끓이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전에 거주하는 임씨 등은 지난 12일 고향인 금산에 내려와 금강변에서 야영을 하다 새벽 시간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고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주변 CCTV를 분석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남 금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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