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전자랜드 정효근, 석주일 욕설 중계에 폭행 전력 폭로 파문

입력 2019.01.1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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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전자랜드와 KT의 경기.

전자랜드 정효근이 수비 도중 상대 선수에 밀려 뒤로 넘어집니다.

인터넷 개인방송으로 경기를 중계하던 농구인 석주일 씨가 원색적인 욕설로 정효근을 비난합니다.

[석주일/인터넷 개인방송 : "네가 박았잖아. XXXX야. 팔꿈치가 아니라 네가 XXX에 박았어 XXX XX야. 침 튀기지 말고. 저 XX는 저런 사기만 배워와 가지고. 이런 개그랜드의 정효근, 이 XXXX!"]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정효근은 도가 지나치다며 자신의 SNS를 통해 석 씨의 폭행 전력을 폭로했습니다.

석 씨가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코치 시절 선수들을 자주 때렸고, 이 때문에 꿈을 접은 학생도 있었다는 겁니다.

파문이 커지자 석 씨는 과거 폭행 사실에 대해 시인하면서 당시 자격정지 징계를 받고 코치 자리에서도 물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석주일/석주일 사과방송 : "제가 코치시절 폭력을 행사했던 그 학생들 진짜 미안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부모님들, 관계자분들.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석 씨는 물의를 일으킨 인터넷 개인방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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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4 0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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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전자랜드와 KT의 경기.

전자랜드 정효근이 수비 도중 상대 선수에 밀려 뒤로 넘어집니다.

인터넷 개인방송으로 경기를 중계하던 농구인 석주일 씨가 원색적인 욕설로 정효근을 비난합니다.

[석주일/인터넷 개인방송 : "네가 박았잖아. XXXX야. 팔꿈치가 아니라 네가 XXX에 박았어 XXX XX야. 침 튀기지 말고. 저 XX는 저런 사기만 배워와 가지고. 이런 개그랜드의 정효근, 이 XXXX!"]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정효근은 도가 지나치다며 자신의 SNS를 통해 석 씨의 폭행 전력을 폭로했습니다.

석 씨가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코치 시절 선수들을 자주 때렸고, 이 때문에 꿈을 접은 학생도 있었다는 겁니다.

파문이 커지자 석 씨는 과거 폭행 사실에 대해 시인하면서 당시 자격정지 징계를 받고 코치 자리에서도 물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석주일/석주일 사과방송 : "제가 코치시절 폭력을 행사했던 그 학생들 진짜 미안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부모님들, 관계자분들.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석 씨는 물의를 일으킨 인터넷 개인방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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