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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이 신분증…‘여권 프리’ 시대 올까?
입력 2019.01.14 (07:34) 수정 2019.01.14 (07:44) 뉴스광장(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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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이 신분증…‘여권 프리’ 시대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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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행기를 탈 때 번거롭게 신분증을 꺼내 보이지 않아도 손바닥 한 번만 내밀면 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는 국내선에만 적용 중인데, 조만간 국제선에도 인체 정보를 활용한 비행기 탑승 제도가 시범 도입될 예정입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장.

신분증을 찾느라 부산한 탑승객들 가운데 손이 가벼운 사람들도 있습니다.

탑승권을 받고, 기계에 손바닥을 대면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10여 초 만에 수속이 끝납니다.

[김은미/서울시 강남구 : "신분증 찾으려고 가방 뒤적뒤적하는 이런 것들도 없으니까 편하고 대기도 많이 안 해서도 편하고요."]

손바닥 정맥은 지문처럼 고유하다는 점을 활용한 생체정보 신분확인 서비스입니다.

지난 1년간 16만 3천여 명이 등록을 마쳤고, 곧 이용횟수 백만 건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만 14세 이상 국내선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처음엔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사진을 촬영한 뒤 손바닥을 기계에 인식시키면 약 3분 만에 마무리됩니다.

현재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의 국내선에서 시행 중인데, 조만간 국제선에도 도입이 될 예정입니다.

[정연규/한국공항공사 스마트에어포트팀 : "국내선ㆍ국제선 가리지 않고, 신분증이나 여권, 탑승권 필요 없이 출발장 입구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공항은 눈의 홍채로 신분증을 대신하는 보안 시스템을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증이 성공하였습니다."]

국토부는 인천공항을 비롯한 국제선 탑승객들도 출국장에서 여권을 꺼낼 필요가 없도록 생체인식 서비스를 올해 안에 시범 운영하기로 하고 법 개정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다만 도착 국가에 입국 절차를 밟기 위해선 여권을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 손바닥이 신분증…‘여권 프리’ 시대 올까?
    • 입력 2019.01.14 (07:34)
    • 수정 2019.01.14 (07:44)
    뉴스광장(경인)
손바닥이 신분증…‘여권 프리’ 시대 올까?
[앵커]

비행기를 탈 때 번거롭게 신분증을 꺼내 보이지 않아도 손바닥 한 번만 내밀면 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는 국내선에만 적용 중인데, 조만간 국제선에도 인체 정보를 활용한 비행기 탑승 제도가 시범 도입될 예정입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장.

신분증을 찾느라 부산한 탑승객들 가운데 손이 가벼운 사람들도 있습니다.

탑승권을 받고, 기계에 손바닥을 대면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10여 초 만에 수속이 끝납니다.

[김은미/서울시 강남구 : "신분증 찾으려고 가방 뒤적뒤적하는 이런 것들도 없으니까 편하고 대기도 많이 안 해서도 편하고요."]

손바닥 정맥은 지문처럼 고유하다는 점을 활용한 생체정보 신분확인 서비스입니다.

지난 1년간 16만 3천여 명이 등록을 마쳤고, 곧 이용횟수 백만 건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만 14세 이상 국내선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처음엔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사진을 촬영한 뒤 손바닥을 기계에 인식시키면 약 3분 만에 마무리됩니다.

현재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의 국내선에서 시행 중인데, 조만간 국제선에도 도입이 될 예정입니다.

[정연규/한국공항공사 스마트에어포트팀 : "국내선ㆍ국제선 가리지 않고, 신분증이나 여권, 탑승권 필요 없이 출발장 입구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공항은 눈의 홍채로 신분증을 대신하는 보안 시스템을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증이 성공하였습니다."]

국토부는 인천공항을 비롯한 국제선 탑승객들도 출국장에서 여권을 꺼낼 필요가 없도록 생체인식 서비스를 올해 안에 시범 운영하기로 하고 법 개정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다만 도착 국가에 입국 절차를 밟기 위해선 여권을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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