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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2차 북미정상회담 가시권
입력 2019.01.14 (07:44) 수정 2019.01.14 (07:4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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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2차 북미정상회담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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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해설위원]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경우에는 다음 달 개최를 명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직은 예측 수준이지만 회담이 임박한 신호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장소도 아직 판문점, 싱가포르 등의 가능성을 놓고 분분하지만 윤곽은 베트남 쪽으로 점점 잡혀가는 분위기입니다.

회담 임박을 알리는 가장 중요한 신호는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입니다. 지난해 6월 북미회담 한 달 전 방중을 했다는 게 그 단섭니다. 회담 장소와 시기를 놓고 북미 간 물밑접촉이 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의제와 관련해서는 그 진전 여부가 아직 불투명합니다. 그래서 관심은 폼페이오-김영철 간의 고위급 회담 개최 여붑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거부로 불발된 이후 멈춰선 상탭니다. 북한은 미국의 상응 조치가 있으면 영변 핵시설 폐기에 관해 논의할 수 있다는 제안까지 내놓은 바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 진척을 양측이 이룰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입니다. 실무급에서 어렵다면, 두 정상이 만나 통 큰 합의를 이룰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이 북미 정상 간의 회담 성사를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북미정상회담 뒤로 미뤄지는 분위기입니다.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체제 보장까지는 어렵더라도 대북 제재는 남북 경협 사업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는 북한의 철도, 도로 현대화 사업,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북미회담을 너머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일거에 해결되길 기대해 봅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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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4 (07:44)
    • 수정 2019.01.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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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2차 북미정상회담 가시권
[김진수 해설위원]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경우에는 다음 달 개최를 명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직은 예측 수준이지만 회담이 임박한 신호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장소도 아직 판문점, 싱가포르 등의 가능성을 놓고 분분하지만 윤곽은 베트남 쪽으로 점점 잡혀가는 분위기입니다.

회담 임박을 알리는 가장 중요한 신호는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입니다. 지난해 6월 북미회담 한 달 전 방중을 했다는 게 그 단섭니다. 회담 장소와 시기를 놓고 북미 간 물밑접촉이 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의제와 관련해서는 그 진전 여부가 아직 불투명합니다. 그래서 관심은 폼페이오-김영철 간의 고위급 회담 개최 여붑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거부로 불발된 이후 멈춰선 상탭니다. 북한은 미국의 상응 조치가 있으면 영변 핵시설 폐기에 관해 논의할 수 있다는 제안까지 내놓은 바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 진척을 양측이 이룰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입니다. 실무급에서 어렵다면, 두 정상이 만나 통 큰 합의를 이룰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이 북미 정상 간의 회담 성사를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북미정상회담 뒤로 미뤄지는 분위기입니다.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체제 보장까지는 어렵더라도 대북 제재는 남북 경협 사업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는 북한의 철도, 도로 현대화 사업,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북미회담을 너머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일거에 해결되길 기대해 봅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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