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수출 1위’ 트랙스…투싼·코나도 20만 대 이상 수출

입력 2019.01.14 (09:26) 수정 2019.01.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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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생산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이 수출한 차량은 한국GM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트랙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트랙스는 지난해 23만9천8백대를 전 세계 60여개국으로 수출해 2016년부터 3년 연속 차종별 수출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수출 국가를 보면 미국이 약 14만대로 가장 많았고, 영국 2만8천대, 독일 2만4천대, 캐나다 1만대 등이었습니다.

지난해 차종별 수출 실적 2위는 현대차의 준중형 SUV '투싼'으로, 모두 22만8천4백여대가 수출됐습니다.

현대차 소형 SUV '코나'는 모두 20만2천7백여대가 수출돼, 트랙스·투싼과 함께 수출 20만대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기아차 '모닝'과 현대차 '아반떼'는 각각 16만7천9백여대, 15만2천7백여대가 수출됐고, 기아차 '니로'는 8만5천2백여대가 수출돼 친환경차 가운데 유일하게 수출 상위 10개 차종에 포함됐습니다.

2014년과 2015년 수출 1위였던 '액센트'는 2017년 4위로 떨어진데 이어, 지난해엔 상위 10위권에도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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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 수출 1위’ 트랙스…투싼·코나도 20만 대 이상 수출
    • 입력 2019-01-14 09:26:48
    • 수정2019-01-14 09:42:05
    경제
지난해 국내 생산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이 수출한 차량은 한국GM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트랙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트랙스는 지난해 23만9천8백대를 전 세계 60여개국으로 수출해 2016년부터 3년 연속 차종별 수출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수출 국가를 보면 미국이 약 14만대로 가장 많았고, 영국 2만8천대, 독일 2만4천대, 캐나다 1만대 등이었습니다.

지난해 차종별 수출 실적 2위는 현대차의 준중형 SUV '투싼'으로, 모두 22만8천4백여대가 수출됐습니다.

현대차 소형 SUV '코나'는 모두 20만2천7백여대가 수출돼, 트랙스·투싼과 함께 수출 20만대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기아차 '모닝'과 현대차 '아반떼'는 각각 16만7천9백여대, 15만2천7백여대가 수출됐고, 기아차 '니로'는 8만5천2백여대가 수출돼 친환경차 가운데 유일하게 수출 상위 10개 차종에 포함됐습니다.

2014년과 2015년 수출 1위였던 '액센트'는 2017년 4위로 떨어진데 이어, 지난해엔 상위 10위권에도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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