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길잡이 '등대'... 해양 관광명소로 개발

입력 2019.01.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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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선박이나
조업을 하는 어선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등대가
힐링시대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경관이 뛰어난 등대 일원은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주 척사항 북방파제 등대에
성덕대왕신종 모양의
종각이 설치됐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녹음된 신비의 에밀레 종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포항 여남갑 등대 등은
전망대와 둘레길 등을 갖추고,
인근 해변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조성됐습니다.

인터뷰 - 이지원·박채원/ 관광객
" 해변 거닐면 상쾌하고 기분 좋은데
멋진 등대까지 있어 더욱 좋아요."

경북 동해안 등대 주변을
해양문화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내년까지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8백억 원.

해안 경관이 수려한
경주 송대말 등대 등 7곳은
등대 콘텐츠 거점지역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등대 일원에
야외 공연장과 전망대가 들어서고,
포토 존과 등대체험공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호미곶 등대 박물관은
국립 등대 해양문화박물관으로
새 단장합니다.

인터뷰 - 김남일 /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 어민들 삶의 터전을 새롭게 변신시켜
소득 창출과 해양문화공간으로..."

연안 바다 길잡이 역할을 하던 등대가
특화된 해양문화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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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안 길잡이 '등대'... 해양 관광명소로 개발
    • 입력 2019-01-14 10:07:52
    뉴스광장(대구)
항해 선박이나 조업을 하는 어선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등대가 힐링시대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경관이 뛰어난 등대 일원은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주 척사항 북방파제 등대에 성덕대왕신종 모양의 종각이 설치됐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녹음된 신비의 에밀레 종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포항 여남갑 등대 등은 전망대와 둘레길 등을 갖추고, 인근 해변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조성됐습니다. 인터뷰 - 이지원·박채원/ 관광객 " 해변 거닐면 상쾌하고 기분 좋은데 멋진 등대까지 있어 더욱 좋아요." 경북 동해안 등대 주변을 해양문화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내년까지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8백억 원. 해안 경관이 수려한 경주 송대말 등대 등 7곳은 등대 콘텐츠 거점지역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등대 일원에 야외 공연장과 전망대가 들어서고, 포토 존과 등대체험공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호미곶 등대 박물관은 국립 등대 해양문화박물관으로 새 단장합니다. 인터뷰 - 김남일 /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 어민들 삶의 터전을 새롭게 변신시켜 소득 창출과 해양문화공간으로..." 연안 바다 길잡이 역할을 하던 등대가 특화된 해양문화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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