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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불도 대형화?... 산불 예방 안간힘
입력 2019.01.14 (10:09) 뉴스광장(대구)
최근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 산불 피해 규모도 봄 가을철
못지 않게 대형화되고 있는 추셉니다.

당분간 눈비 소식도 없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커져
산림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산등성이를 따라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새해 첫날 발생한 산불로
양양 지역 산림 20만 제곱미터가
잿더미가 됐습니다.

앞서 삼척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겨울철로 접어든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강원 지역에서만
17건의 산불이 났습니다.

1년 전과 발생 건수는 비슷하지만,
피해 규모는
무려 33배나 증가했습니다.

동해안 지역의 건조특보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봄.가을철 못지 않게
산불이 크게 번졌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당분간 눈비 소식이 없어
대형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김충기/강원지방기상청 방재예보관
"비나 눈 소식이 없기 때문에 계속 건조한 상태로 유지되겠습니다.
또한 주말에 비나 눈 소식이 있긴 하지만 아직 가능성에 대해서는 낮기 때문에..."

산불 재난 경보도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되면서
산림당국도 겨울철 대형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문을 열었던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 상황실을
한 달 정도 앞당겨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김진호/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
"지난 1월 1일부터 2명씩 3개 조로 근무를 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연락체제가 유지되도록..."

특수진화대와
예방진화대원 등
4백여 명을 미리 뽑아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달 14일부터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돼
산불 예방활동에 나서고,
산불 발생 시 진화작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또, CCTV와 드론 등을 이용해
산불을 감시하는 등
겨울철 대형 산불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보람입니다.
  • 겨울 산불도 대형화?... 산불 예방 안간힘
    • 입력 2019.01.14 (10:09)
    뉴스광장(대구)
최근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 산불 피해 규모도 봄 가을철
못지 않게 대형화되고 있는 추셉니다.

당분간 눈비 소식도 없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커져
산림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산등성이를 따라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새해 첫날 발생한 산불로
양양 지역 산림 20만 제곱미터가
잿더미가 됐습니다.

앞서 삼척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겨울철로 접어든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강원 지역에서만
17건의 산불이 났습니다.

1년 전과 발생 건수는 비슷하지만,
피해 규모는
무려 33배나 증가했습니다.

동해안 지역의 건조특보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봄.가을철 못지 않게
산불이 크게 번졌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당분간 눈비 소식이 없어
대형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김충기/강원지방기상청 방재예보관
"비나 눈 소식이 없기 때문에 계속 건조한 상태로 유지되겠습니다.
또한 주말에 비나 눈 소식이 있긴 하지만 아직 가능성에 대해서는 낮기 때문에..."

산불 재난 경보도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되면서
산림당국도 겨울철 대형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문을 열었던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 상황실을
한 달 정도 앞당겨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김진호/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
"지난 1월 1일부터 2명씩 3개 조로 근무를 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연락체제가 유지되도록..."

특수진화대와
예방진화대원 등
4백여 명을 미리 뽑아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달 14일부터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돼
산불 예방활동에 나서고,
산불 발생 시 진화작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또, CCTV와 드론 등을 이용해
산불을 감시하는 등
겨울철 대형 산불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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