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선단체가 식료품을 보내준 캄보디아 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현지 당국이 조사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일간 크메르 타임스의 오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캄보디아 북서부 반테아이메안체이 주 한 초등학교에서 한국의 모 자선단체가 학생 287명에게 쌀과 채소, 물 한 병 등을 나눠줬습니다.
그런데 당일 밤, 학생 140명이 복통을 호소하며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으며 이 중 6명을 제외하고 모든 학생들이 퇴원했다고 현지 보건당국은 전했습니다. 식중독에 걸린 학생들은 "한국 자선단체가 나눠 준 것을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식료품 중 채소가 식중독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자선단체는 해당 학교에 지어준 화장실 준공식을 한 뒤 식료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일간 크메르 타임스의 오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캄보디아 북서부 반테아이메안체이 주 한 초등학교에서 한국의 모 자선단체가 학생 287명에게 쌀과 채소, 물 한 병 등을 나눠줬습니다.
그런데 당일 밤, 학생 140명이 복통을 호소하며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으며 이 중 6명을 제외하고 모든 학생들이 퇴원했다고 현지 보건당국은 전했습니다. 식중독에 걸린 학생들은 "한국 자선단체가 나눠 준 것을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식료품 중 채소가 식중독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자선단체는 해당 학교에 지어준 화장실 준공식을 한 뒤 식료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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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자선단체가 식료품 보낸 캄보디아 학교서 140명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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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14 10:23:25
우리나라 자선단체가 식료품을 보내준 캄보디아 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현지 당국이 조사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일간 크메르 타임스의 오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캄보디아 북서부 반테아이메안체이 주 한 초등학교에서 한국의 모 자선단체가 학생 287명에게 쌀과 채소, 물 한 병 등을 나눠줬습니다.
그런데 당일 밤, 학생 140명이 복통을 호소하며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으며 이 중 6명을 제외하고 모든 학생들이 퇴원했다고 현지 보건당국은 전했습니다. 식중독에 걸린 학생들은 "한국 자선단체가 나눠 준 것을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식료품 중 채소가 식중독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자선단체는 해당 학교에 지어준 화장실 준공식을 한 뒤 식료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일간 크메르 타임스의 오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캄보디아 북서부 반테아이메안체이 주 한 초등학교에서 한국의 모 자선단체가 학생 287명에게 쌀과 채소, 물 한 병 등을 나눠줬습니다.
그런데 당일 밤, 학생 140명이 복통을 호소하며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으며 이 중 6명을 제외하고 모든 학생들이 퇴원했다고 현지 보건당국은 전했습니다. 식중독에 걸린 학생들은 "한국 자선단체가 나눠 준 것을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식료품 중 채소가 식중독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자선단체는 해당 학교에 지어준 화장실 준공식을 한 뒤 식료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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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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