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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과일값 상승 전망…농식품부, 성수품 공급 확대 추진
입력 2019.01.14 (11:02) 수정 2019.01.14 (11:03) 경제
설 앞두고 과일값 상승 전망…농식품부, 성수품 공급 확대 추진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주요 성수품의 공급량을 늘리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시행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설 명절 3주 전인 오늘(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반을 가동해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10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1일 동안 1.4배 확대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기간 배추와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등의 공급량을 하루 평균 7천3백여 톤씩 확대 공급합니다.

과일은 중ㆍ소과로 구성된 알뜰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40% 확대해 7만 세트 공급하고, 축산물은 10만 원 이하 실속형으로 구성된 한우 및 한돈 선물세트를 모두 8천 세트 공급합니다.

공영 홈쇼핑에서는 설 전 3주간 명절 성수품 판매 방송을 집중 편성합니다. 대한상의에서는 지자체 추천 및 농수산식품 품평회 입상 제품이 수록된 설 선물 모음집을 제작해 회원 기업과 지역상의 등에 배포합니다.

농협ㆍ산림조합 직매장 등 장터 개설을 확대하고, 농협에서는 주요 성수품 및 선물세트를 10~50% 할인 판매합니다. 사과ㆍ배 알뜰선물세트는 품목별로 시중가 대비 20% 수준 할인된 가격으로 농협에서 할인 판매하고, 소고기는 농협과 대형마트, 청계광장 등 직거래 매장에서 할인 판매합니다.

임산물은 산림조합 온ㆍ오프라인 장터와 직거래 장터 등에서 10~30% 할인 판매합니다.

소비자들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성수품 가격과 선물세트 구매비용, 농축산물 부류별 최적 구매 시기, 주변 장터 정보 등의 유용정보를 '싱싱장터'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수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국 19개 지역, 45개 전통시장․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성수품(28개 품목), 선물세트(7개 품목) 가격을 조사하여 주기적으로 공표(www.kamis.or.kr)할 예정입니다.

설 성수품 부정 유통행위 방지를 위해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등 500개 반 4,1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집중 단속합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수급상황은 한파 등 특이 기상이 없으면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이지만, 과일과 임산물은 평년 대비 가격이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배추와 무는 출하 중인 월동배추와 무의 생산량이 증가해 평년 대비 낮은 시세로, 당분간 가격 약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반면 사과와 배는 지난해 냉해와 폭염 등 이상 기온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평년 대비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과는 물량이 지난해보다 30% 감소하면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와 돼지고기, 계란은 원활한 출하로 가격이 안정세이지만, 닭고기는 겨울철 성장 지연 등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소비자가격(5,445원)이 평년(5,279원) 대비 소폭 상승(3.1%)했습니다. 밤은 생산량과 특·상품의 증가, 대추는 폭염에 따른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평년 대비 가격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설 앞두고 과일값 상승 전망…농식품부, 성수품 공급 확대 추진
    • 입력 2019.01.14 (11:02)
    • 수정 2019.01.14 (11:03)
    경제
설 앞두고 과일값 상승 전망…농식품부, 성수품 공급 확대 추진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주요 성수품의 공급량을 늘리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시행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설 명절 3주 전인 오늘(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반을 가동해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10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1일 동안 1.4배 확대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기간 배추와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등의 공급량을 하루 평균 7천3백여 톤씩 확대 공급합니다.

과일은 중ㆍ소과로 구성된 알뜰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40% 확대해 7만 세트 공급하고, 축산물은 10만 원 이하 실속형으로 구성된 한우 및 한돈 선물세트를 모두 8천 세트 공급합니다.

공영 홈쇼핑에서는 설 전 3주간 명절 성수품 판매 방송을 집중 편성합니다. 대한상의에서는 지자체 추천 및 농수산식품 품평회 입상 제품이 수록된 설 선물 모음집을 제작해 회원 기업과 지역상의 등에 배포합니다.

농협ㆍ산림조합 직매장 등 장터 개설을 확대하고, 농협에서는 주요 성수품 및 선물세트를 10~50% 할인 판매합니다. 사과ㆍ배 알뜰선물세트는 품목별로 시중가 대비 20% 수준 할인된 가격으로 농협에서 할인 판매하고, 소고기는 농협과 대형마트, 청계광장 등 직거래 매장에서 할인 판매합니다.

임산물은 산림조합 온ㆍ오프라인 장터와 직거래 장터 등에서 10~30% 할인 판매합니다.

소비자들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성수품 가격과 선물세트 구매비용, 농축산물 부류별 최적 구매 시기, 주변 장터 정보 등의 유용정보를 '싱싱장터'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수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국 19개 지역, 45개 전통시장․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성수품(28개 품목), 선물세트(7개 품목) 가격을 조사하여 주기적으로 공표(www.kamis.or.kr)할 예정입니다.

설 성수품 부정 유통행위 방지를 위해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등 500개 반 4,1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집중 단속합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수급상황은 한파 등 특이 기상이 없으면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이지만, 과일과 임산물은 평년 대비 가격이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배추와 무는 출하 중인 월동배추와 무의 생산량이 증가해 평년 대비 낮은 시세로, 당분간 가격 약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반면 사과와 배는 지난해 냉해와 폭염 등 이상 기온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평년 대비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과는 물량이 지난해보다 30% 감소하면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와 돼지고기, 계란은 원활한 출하로 가격이 안정세이지만, 닭고기는 겨울철 성장 지연 등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소비자가격(5,445원)이 평년(5,279원) 대비 소폭 상승(3.1%)했습니다. 밤은 생산량과 특·상품의 증가, 대추는 폭염에 따른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평년 대비 가격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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