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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동부 눈폭풍 강타…최소 10명 숨지고 수십만 가구 정전
입력 2019.01.14 (11:04) 수정 2019.01.14 (11:07) 국제
美 중·동부 눈폭풍 강타…최소 10명 숨지고 수십만 가구 정전
주말 동안 폭설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미국 중부와 동부를 강타하면서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수십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강력한 겨울 폭풍이 중부와 동부를 덮치면서 눈 덮인 고속도로에서 수백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최소한 1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카고 교외의 도로에선 앞서 발생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일리노이주 경찰관이 또 다른 차에 치여 숨졌고, 미주리주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4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특히 이번 겨울폭풍으로 캔자스 동부와 미주리 서부에는 곳에 따라 최대 60㎝까지 눈이 쌓이는 등 몇 년 만에 가장 높은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대도시 지역은 30㎝ 가까운 눈이 내리면서 한때 10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교통사고도 800건 이상 신고됐습니다.

캔자스주에서도 폭풍 관련 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의 일부 지역에도 15∼18㎝의 눈이 쏟아지면서 버지니아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국립기상청(NWS) 관계자는 이번 폭풍 피해가 극심한 것에 대해 "이번 폭풍이 유난히 습기를 많이 머금으면서 많은 눈을 뿌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美 중·동부 눈폭풍 강타…최소 10명 숨지고 수십만 가구 정전
    • 입력 2019.01.14 (11:04)
    • 수정 2019.01.14 (11:07)
    국제
美 중·동부 눈폭풍 강타…최소 10명 숨지고 수십만 가구 정전
주말 동안 폭설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미국 중부와 동부를 강타하면서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수십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강력한 겨울 폭풍이 중부와 동부를 덮치면서 눈 덮인 고속도로에서 수백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최소한 1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카고 교외의 도로에선 앞서 발생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일리노이주 경찰관이 또 다른 차에 치여 숨졌고, 미주리주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4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특히 이번 겨울폭풍으로 캔자스 동부와 미주리 서부에는 곳에 따라 최대 60㎝까지 눈이 쌓이는 등 몇 년 만에 가장 높은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대도시 지역은 30㎝ 가까운 눈이 내리면서 한때 10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교통사고도 800건 이상 신고됐습니다.

캔자스주에서도 폭풍 관련 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의 일부 지역에도 15∼18㎝의 눈이 쏟아지면서 버지니아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국립기상청(NWS) 관계자는 이번 폭풍 피해가 극심한 것에 대해 "이번 폭풍이 유난히 습기를 많이 머금으면서 많은 눈을 뿌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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