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 서비스·투자 3차 후속협상 15∼17일 부산서 개최

입력 2019.01.14 (11:12) 수정 2019.01.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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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내일(15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일 산업부 FTA정책관과 양정웨이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양측 정부 대표단 40여 명이 참석합니다.

양국은 사전에 교환한 협정문 초안의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시장개방 협상의 시기와 방식을 정하기 위한 협의를 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분과별로 시장개방 수준과 투자자 보호 강화 등 양국이 관심을 가진 핵심 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후속협상이 제1의 서비스 수출 대상국이자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서비스 시장 선점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향후 높은 수준의 협정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현지 투자자 보호 강화 등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상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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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FTA 서비스·투자 3차 후속협상 15∼17일 부산서 개최
    • 입력 2019-01-14 11:12:55
    • 수정2019-01-14 11:24:17
    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내일(15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일 산업부 FTA정책관과 양정웨이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양측 정부 대표단 40여 명이 참석합니다.

양국은 사전에 교환한 협정문 초안의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시장개방 협상의 시기와 방식을 정하기 위한 협의를 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분과별로 시장개방 수준과 투자자 보호 강화 등 양국이 관심을 가진 핵심 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후속협상이 제1의 서비스 수출 대상국이자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서비스 시장 선점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향후 높은 수준의 협정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현지 투자자 보호 강화 등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상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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