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택시 기본요금 5년 만에 인상…3천 원→3천8백 원

입력 2019.01.14 (11:22) 수정 2019.01.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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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3천 원에서 3천 8백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제9회 택시정책위원회를 열어 택시운임·요율 조정안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조정안을 보면 기본거리 2km 내 요금이 현행 3천 원에서 3천 8백 원으로 오르는 것을 비롯해 거리요금이 백 원당 144m에서 135m로, 시간요금은 백 원당 35초에서 32초로 조정됩니다.

인천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와 지방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새 요금체제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기본요금과 거리요금·시간요금 요율을 모두 종합하면 인상률은 약 18%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의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2013년 12월 2천 4백 원에서 3천 원으로 오른 뒤 5년여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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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4 11:22:46
    • 수정2019-01-14 11:24:39
    사회
인천시는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3천 원에서 3천 8백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제9회 택시정책위원회를 열어 택시운임·요율 조정안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조정안을 보면 기본거리 2km 내 요금이 현행 3천 원에서 3천 8백 원으로 오르는 것을 비롯해 거리요금이 백 원당 144m에서 135m로, 시간요금은 백 원당 35초에서 32초로 조정됩니다.

인천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와 지방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새 요금체제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기본요금과 거리요금·시간요금 요율을 모두 종합하면 인상률은 약 18%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의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2013년 12월 2천 4백 원에서 3천 원으로 오른 뒤 5년여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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