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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회동, 특검·상임위 개최 등 이견만 확인
입력 2019.01.14 (12:30) 수정 2019.01.14 (16:54) 정치
여야 원내대표 회동, 특검·상임위 개최 등 이견만 확인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국회 상임위원회 개최 여부 등을 논의했지만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헤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특별히 합의한 게 없다"면서 "자유한국당에서 특검 요구를 계속하는데 의혹의 사실 확인이 안 된 상황이라 지금 단계에서 특검을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그동안 여당이 상임위원회를 일체 열지 않아 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 관련) 특검법과 지난해 12월에 합의한 고용세습 국정조사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앞선 모두발언을 통해 "일하는 국회가 되기 위해서는 상임위와 본회의가 수시로 열려야 한다"면서 "상임위나 본회의가 여야 간 합의로 진행되다 보니 최근에는 여당 반대로 열리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바른미래당 측이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주장했지만 민주당과 한국당 측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논의에 진전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1월 임시국회를 연다면 성과를 내야 하는데, 특검 논의 등을 전제로 해서는 정쟁만 반복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는 문 의장이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방미 일정을 설명하고 법안소위 상설화, 한미 방위비 분담금의 국회 처리에 대한 협조 등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여야 원내대표 회동, 특검·상임위 개최 등 이견만 확인
    • 입력 2019.01.14 (12:30)
    • 수정 2019.01.14 (16:54)
    정치
여야 원내대표 회동, 특검·상임위 개최 등 이견만 확인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국회 상임위원회 개최 여부 등을 논의했지만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헤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특별히 합의한 게 없다"면서 "자유한국당에서 특검 요구를 계속하는데 의혹의 사실 확인이 안 된 상황이라 지금 단계에서 특검을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그동안 여당이 상임위원회를 일체 열지 않아 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 관련) 특검법과 지난해 12월에 합의한 고용세습 국정조사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앞선 모두발언을 통해 "일하는 국회가 되기 위해서는 상임위와 본회의가 수시로 열려야 한다"면서 "상임위나 본회의가 여야 간 합의로 진행되다 보니 최근에는 여당 반대로 열리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바른미래당 측이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주장했지만 민주당과 한국당 측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논의에 진전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1월 임시국회를 연다면 성과를 내야 하는데, 특검 논의 등을 전제로 해서는 정쟁만 반복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는 문 의장이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방미 일정을 설명하고 법안소위 상설화, 한미 방위비 분담금의 국회 처리에 대한 협조 등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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