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암사역 흉기 난동, 경찰 대응에 문제없어”

입력 2019.01.14 (13:00) 수정 2019.01.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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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은 어젯밤 서울역 암사역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 사건에서 경찰의 대응은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민 청장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영상만 보면 경찰이 소극적으로 주저하는 듯 보이지만, 현장 경찰관은 흉기를 든 위험 상황에 대해 절차에 따라 조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현장이 온전히 찍힌 영상을 확인한 결과, 흉기를 든 가해자가 매우 흥분해 있는 상태에서 현장 경찰관이 침착하게 설득시키는 노력을 했고, 도주 이후 신속히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암사역 인근에서 흉기로 난동을 부린 19살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오늘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다시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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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갑룡 “암사역 흉기 난동, 경찰 대응에 문제없어”
    • 입력 2019-01-14 13:00:08
    • 수정2019-01-14 13:05:23
    사회
민갑룡 경찰청장은 어젯밤 서울역 암사역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 사건에서 경찰의 대응은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민 청장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영상만 보면 경찰이 소극적으로 주저하는 듯 보이지만, 현장 경찰관은 흉기를 든 위험 상황에 대해 절차에 따라 조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현장이 온전히 찍힌 영상을 확인한 결과, 흉기를 든 가해자가 매우 흥분해 있는 상태에서 현장 경찰관이 침착하게 설득시키는 노력을 했고, 도주 이후 신속히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암사역 인근에서 흉기로 난동을 부린 19살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오늘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다시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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