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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은폐 의혹’ 케어…사태 수습 위해 비대위 꾸리기로
입력 2019.01.14 (14:39) 수정 2019.01.14 (14:49) 사회
‘안락사 은폐 의혹’ 케어…사태 수습 위해 비대위 꾸리기로
구조한 동물 250여마리를 안락사 시키고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동물권 단체 케어의 이사회가 이사진과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은 케어 상근변호사는 오늘(14일) 서울 종로구 케어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표가 안락사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 케어의 운영을 위해 비대위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총 8명으로 케어 이사진, 외부 변호사와 회계사, 케어 활동에 참여했던 회원, 박 대표의 사퇴 요구 직원 각각 2명씩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김 변호사는 "비대위는 박 대표가 대표직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케어를 운영하기 위한 것이고, 박 대표의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차원은 아니"라며 "박 대표의 사퇴 의결은 이번 사건을 고발한 제보자 측의 이야기와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이사회에서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대표와 직원들이 먼저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며 “비대위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문제를 해결하되 양측이 대화하고,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소연 대표는 당장 사퇴의사는 없으며 이르면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잇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어의 안락사 논란이 불거지자 직원 40여명 중 17명으로 구성된 ‘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죄송하다. 직원들도 몰랐다”며 박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락사 은폐 의혹’ 케어…사태 수습 위해 비대위 꾸리기로
    • 입력 2019.01.14 (14:39)
    • 수정 2019.01.14 (14:49)
    사회
‘안락사 은폐 의혹’ 케어…사태 수습 위해 비대위 꾸리기로
구조한 동물 250여마리를 안락사 시키고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동물권 단체 케어의 이사회가 이사진과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은 케어 상근변호사는 오늘(14일) 서울 종로구 케어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표가 안락사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 케어의 운영을 위해 비대위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총 8명으로 케어 이사진, 외부 변호사와 회계사, 케어 활동에 참여했던 회원, 박 대표의 사퇴 요구 직원 각각 2명씩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김 변호사는 "비대위는 박 대표가 대표직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케어를 운영하기 위한 것이고, 박 대표의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차원은 아니"라며 "박 대표의 사퇴 의결은 이번 사건을 고발한 제보자 측의 이야기와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이사회에서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대표와 직원들이 먼저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며 “비대위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문제를 해결하되 양측이 대화하고,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소연 대표는 당장 사퇴의사는 없으며 이르면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잇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어의 안락사 논란이 불거지자 직원 40여명 중 17명으로 구성된 ‘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죄송하다. 직원들도 몰랐다”며 박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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