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항공 화물기 테헤란 추락…“최소 9명 탑승·희생자 확인 안돼”

입력 2019.01.14 (15:43) 수정 2019.01.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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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파트헤 공항에서 키르기스스탄 항공사 소속 보잉 707 화물기 1대가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사고 화물기가 현지시간 14일 월요일, 궂은 날씨 속에 추락했으며 최소 9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희생자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파트헤 공항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사고 화물기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통제를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공항 벽을 뚫고 나가 주택가에 충돌했다"고 말했습니다.

화물기 조종사가 목적지 공항을 착각하고 착륙하려다 활주로 이탈 사고가 났다는 보도도 나온 가운데 일부 언론들은 화물기가 충돌한 민가에도 불이 났다며 추가 피해를 우려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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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4 15:43:20
    • 수정2019-01-14 16:53:29
    국제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파트헤 공항에서 키르기스스탄 항공사 소속 보잉 707 화물기 1대가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사고 화물기가 현지시간 14일 월요일, 궂은 날씨 속에 추락했으며 최소 9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희생자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파트헤 공항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사고 화물기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통제를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공항 벽을 뚫고 나가 주택가에 충돌했다"고 말했습니다.

화물기 조종사가 목적지 공항을 착각하고 착륙하려다 활주로 이탈 사고가 났다는 보도도 나온 가운데 일부 언론들은 화물기가 충돌한 민가에도 불이 났다며 추가 피해를 우려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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