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군 간부들에 ‘군사합의 이행·전작권 조기전환’ 강조

입력 2019.01.14 (16:46) 수정 2019.01.14 (16: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4일) 오후 충남 계룡대에서 육·해·공군본부의 중령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국방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군 간부 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국방부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최근 발표된 '2019~2023 국방중기계획'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정 장관은 우리 군이 올해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하는 동시에 '9·19 군사합의'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남북 간 군사적 신뢰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국방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한반도 평화를 뒷받침하는 강군 건설에 나서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전시작전통제권을 조기에 전환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지난해 우리 군은 확고한 국방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방 분야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경두, 군 간부들에 ‘군사합의 이행·전작권 조기전환’ 강조
    • 입력 2019-01-14 16:46:26
    • 수정2019-01-14 16:51:35
    정치
국방부는 오늘(14일) 오후 충남 계룡대에서 육·해·공군본부의 중령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국방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군 간부 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국방부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최근 발표된 '2019~2023 국방중기계획'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정 장관은 우리 군이 올해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하는 동시에 '9·19 군사합의'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남북 간 군사적 신뢰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국방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한반도 평화를 뒷받침하는 강군 건설에 나서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전시작전통제권을 조기에 전환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지난해 우리 군은 확고한 국방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방 분야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