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 단체 ‘케어’, ‘안락사 논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구성키로

입력 2019.01.14 (17:15) 수정 2019.01.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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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한 동물 250여 마리를 안락사 시키고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동물권 단체 '케어'의 이사회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은 케어 상근변호사는 오늘 서울 종로구에 있는 케어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소연 대표가 안락사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 케어의 운영을 위해 비대위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다만 비대위가 박 대표의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차원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박 대표는 이르면 모레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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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권 단체 ‘케어’, ‘안락사 논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구성키로
    • 입력 2019-01-14 17:16:50
    • 수정2019-01-14 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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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한 동물 250여 마리를 안락사 시키고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동물권 단체 '케어'의 이사회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은 케어 상근변호사는 오늘 서울 종로구에 있는 케어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소연 대표가 안락사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 케어의 운영을 위해 비대위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다만 비대위가 박 대표의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차원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박 대표는 이르면 모레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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