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영상] 천안 420실 규모 호텔서 화재…외벽에 매달린 투숙객

입력 2019.01.14 (17:28) 수정 2019.01.14 (23: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4일 오후 4시 56분쯤 충남 천안시 쌍용동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상 21층, 객실 42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로 지난해 9월 문을 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 7분쯤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화재 발생 4시간 만인 오후 8시 46분쯤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그러나 화재 진압 과정에서 호텔 직원 김모(53)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대피 과정에서 투숙객과 직원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대원 4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19명 가운데 3명은 중상으로, 중상자 중 일부는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투숙객으로 보이는 일부 사람들이 불길을 피해 외벽에 매달린 위험천만한 모습이 영상에 담겼는데요.

제보로 들어온 현장 모습, 영상으로 보시죠.

[시청자 제보 : 권오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영상] 천안 420실 규모 호텔서 화재…외벽에 매달린 투숙객
    • 입력 2019-01-14 17:28:17
    • 수정2019-01-14 23:05:32
    영상K
14일 오후 4시 56분쯤 충남 천안시 쌍용동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상 21층, 객실 42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로 지난해 9월 문을 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 7분쯤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화재 발생 4시간 만인 오후 8시 46분쯤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그러나 화재 진압 과정에서 호텔 직원 김모(53)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대피 과정에서 투숙객과 직원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대원 4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19명 가운데 3명은 중상으로, 중상자 중 일부는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투숙객으로 보이는 일부 사람들이 불길을 피해 외벽에 매달린 위험천만한 모습이 영상에 담겼는데요.

제보로 들어온 현장 모습, 영상으로 보시죠.

[시청자 제보 : 권오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