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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물가 ‘들썩’…성수품 공급 확대
입력 2019.01.14 (18:01) 수정 2019.01.14 (18:10) KBS 경제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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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물가 ‘들썩’…성수품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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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일부 과일 가격이 벌써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명절 성수품 물량 공급을 평소보다 40% 가량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주부터 11일 동안 주요 성수품 공급량을 평상시의 1.4배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0개로, 하루 공급량이 기존 5천4백여 톤에서 7천3백여 톤으로 늘어납니다.

농식품부는 수요에 비해 공급 여력은 충분한 편이지만 대과의 경우 지난해보다 물량이 30% 가량 줄어, 가격이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과와 배의 경우 지난해 빈번한 기상이변으로 평년에 비해 시세가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과는 이번 달 10kg 기준, 3만 원 선을 돌파하며 평년보다 15% 올랐고, 배는 15kg 기준 4만 8천 원대로 44%나 비싸졌습니다.

축산물의 경우 소, 돼지고기와 계란 가격은 안정세지만, 닭고기는 평년보다 올랐습니다.

정부는 명절 선물세트 공급도 늘릴 계획입니다.

과일 알뜰선물세트는 지난 해보다 40% 늘어난 7만 세트가 풀리고, 한우, 한돈 선물세트는 8천 세트 방출됩니다.

농협·산림조합 직매장 등 장터가 개설돼 할인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정욱/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 "청탁금지법상 허용된 10만 원 이내의 농축수산물 선물 확대를 위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벌이는 한편, 공영홈쇼핑에서는 설 전 3주간 명절 성수품 판매 방송을 집중적으로 편성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도 모레부터 20일 동안 명태, 갈치, 참조기 등의 비축 수산물 7천5백여 톤을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 설 앞두고 물가 ‘들썩’…성수품 공급 확대
    • 입력 2019.01.14 (18:01)
    • 수정 2019.01.14 (18:10)
    KBS 경제타임
설 앞두고 물가 ‘들썩’…성수품 공급 확대
[앵커]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일부 과일 가격이 벌써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명절 성수품 물량 공급을 평소보다 40% 가량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주부터 11일 동안 주요 성수품 공급량을 평상시의 1.4배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0개로, 하루 공급량이 기존 5천4백여 톤에서 7천3백여 톤으로 늘어납니다.

농식품부는 수요에 비해 공급 여력은 충분한 편이지만 대과의 경우 지난해보다 물량이 30% 가량 줄어, 가격이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과와 배의 경우 지난해 빈번한 기상이변으로 평년에 비해 시세가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과는 이번 달 10kg 기준, 3만 원 선을 돌파하며 평년보다 15% 올랐고, 배는 15kg 기준 4만 8천 원대로 44%나 비싸졌습니다.

축산물의 경우 소, 돼지고기와 계란 가격은 안정세지만, 닭고기는 평년보다 올랐습니다.

정부는 명절 선물세트 공급도 늘릴 계획입니다.

과일 알뜰선물세트는 지난 해보다 40% 늘어난 7만 세트가 풀리고, 한우, 한돈 선물세트는 8천 세트 방출됩니다.

농협·산림조합 직매장 등 장터가 개설돼 할인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정욱/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 "청탁금지법상 허용된 10만 원 이내의 농축수산물 선물 확대를 위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벌이는 한편, 공영홈쇼핑에서는 설 전 3주간 명절 성수품 판매 방송을 집중적으로 편성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도 모레부터 20일 동안 명태, 갈치, 참조기 등의 비축 수산물 7천5백여 톤을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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