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황교안 한국당 입당, 큰 의미 부여 안한다”

입력 2019.01.14 (18:36) 수정 2019.01.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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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입당과 관련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오늘(14일) 서울 중구의 한 영화관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전 기자들과 만나 황 전 총리의 입당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정당에 입당하고 탈당하는 것은 자유"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홍 전 대표 본인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는 "그런 것을 이렇게 선 자리에서, 길거리 인터뷰에서 말해주리라고 생각했느냐"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어 나경원 원내대표의 취임 한달에 대한 평가를 묻자 "나는 지금 유튜브 방송 '홍카콜라 TV'에 온 정열을 쏟고 있어서 (나 원내대표가)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홍 전 대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영화가 재밌다고 해 보러왔다"며 자신의 지지자 및 사무실 관계자 등 10여명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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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4 18:36:21
    • 수정2019-01-14 18:44:53
    정치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입당과 관련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오늘(14일) 서울 중구의 한 영화관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전 기자들과 만나 황 전 총리의 입당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정당에 입당하고 탈당하는 것은 자유"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홍 전 대표 본인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는 "그런 것을 이렇게 선 자리에서, 길거리 인터뷰에서 말해주리라고 생각했느냐"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어 나경원 원내대표의 취임 한달에 대한 평가를 묻자 "나는 지금 유튜브 방송 '홍카콜라 TV'에 온 정열을 쏟고 있어서 (나 원내대표가)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홍 전 대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영화가 재밌다고 해 보러왔다"며 자신의 지지자 및 사무실 관계자 등 10여명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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