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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미세먼지에 차량 2부제…이번에도 ‘우왕좌왕’
입력 2019.01.14 (19:06) 수정 2019.01.15 (10:0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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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미세먼지에 차량 2부제…이번에도 ‘우왕좌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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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최악의 초미세 먼지 수치를 기록한 오늘, 수도권에서는 노후 경유차 운행이 제한되고 공공기관 주차장도 폐쇄됐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차량 2부제 실시가 민간으로 확대되는데, 아직 공공기관과 행정기관에서는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의원회관앞입니다.

비상저감조치로 차량 끝번호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가능하지만, 홀수인 차량이 늘어서 있습니다.

국회의원 전용 주차장에도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이 눈에 띕니다.

[김성환 의원실 보좌진/음성변조 :"아니 운행 안 하면 되잖아요. 문제인 줄 저희가 몰라 가지고요."]

어제 이미 국회 직원들에게 협조를 바란다는 문자도 발송됐습니다.

[추경호 의원실 보좌진/음성변조 : "(문자도 갔다던데..) 네, 숙지가 안 됐던 것 같아요. 근데 전화번호를 어떻게 아셨죠, 제 거를?"]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서울시내 공공기관 주차장 430여 곳은 하루종일 문을 닫았습니다.

주차장에 들어가지 못한 차들은 급하게 갓길에 차를 세우거나 되돌아가야 했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때문에 주차장이 폐쇄가 됐어요. 죄송합니다."]

서울로 들어오는 51개 지점에는 CCTV 100대가 설치돼 노후경유차량의 운행도 단속했습니다.

비상저감조치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내일은 끝자리 짝수 차량의 공공·행정 기관 운행이 제한됩니다.

이같은 비상저감조치는 다음달 15일부턴 민간으로도 확대됩니다.

민간차량도 2부제가 적용되는 겁니다.

또, 휘발유와 가스차 등 모든 노후차량의 운행이 전면중단됩니다.

하지만, 아직 모르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강선옥/서울시 구로구 : "(다음 달에 민간 차량도 2부제 대상인 것 아세요?) 그 얘기는 정확하게 들어 보지는 않았어요. 불편하긴 할 것 같아요. 필요한 부분이면 따라야죠."]

다음달부터 미세먼지 저감조치로 운행이 제한되는 노후차량은 전국 등록 차량의 12%에 이릅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 최악 미세먼지에 차량 2부제…이번에도 ‘우왕좌왕’
    • 입력 2019.01.14 (19:06)
    • 수정 2019.01.15 (10:01)
    뉴스 7
최악 미세먼지에 차량 2부제…이번에도 ‘우왕좌왕’
[앵커]

역대 최악의 초미세 먼지 수치를 기록한 오늘, 수도권에서는 노후 경유차 운행이 제한되고 공공기관 주차장도 폐쇄됐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차량 2부제 실시가 민간으로 확대되는데, 아직 공공기관과 행정기관에서는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의원회관앞입니다.

비상저감조치로 차량 끝번호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가능하지만, 홀수인 차량이 늘어서 있습니다.

국회의원 전용 주차장에도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이 눈에 띕니다.

[김성환 의원실 보좌진/음성변조 :"아니 운행 안 하면 되잖아요. 문제인 줄 저희가 몰라 가지고요."]

어제 이미 국회 직원들에게 협조를 바란다는 문자도 발송됐습니다.

[추경호 의원실 보좌진/음성변조 : "(문자도 갔다던데..) 네, 숙지가 안 됐던 것 같아요. 근데 전화번호를 어떻게 아셨죠, 제 거를?"]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서울시내 공공기관 주차장 430여 곳은 하루종일 문을 닫았습니다.

주차장에 들어가지 못한 차들은 급하게 갓길에 차를 세우거나 되돌아가야 했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때문에 주차장이 폐쇄가 됐어요. 죄송합니다."]

서울로 들어오는 51개 지점에는 CCTV 100대가 설치돼 노후경유차량의 운행도 단속했습니다.

비상저감조치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내일은 끝자리 짝수 차량의 공공·행정 기관 운행이 제한됩니다.

이같은 비상저감조치는 다음달 15일부턴 민간으로도 확대됩니다.

민간차량도 2부제가 적용되는 겁니다.

또, 휘발유와 가스차 등 모든 노후차량의 운행이 전면중단됩니다.

하지만, 아직 모르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강선옥/서울시 구로구 : "(다음 달에 민간 차량도 2부제 대상인 것 아세요?) 그 얘기는 정확하게 들어 보지는 않았어요. 불편하긴 할 것 같아요. 필요한 부분이면 따라야죠."]

다음달부터 미세먼지 저감조치로 운행이 제한되는 노후차량은 전국 등록 차량의 12%에 이릅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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