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중국 “폴란드는 미국 하수인”…폴란드 “화웨이 퇴출 검토”

입력 2019.01.14 (20:33) 수정 2019.01.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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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간부가 폴란드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 데 대해, 중국 매체가 폴란드가 미국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폴란드 정보기관이 미국 당국의 관심을 끌기 위해 트위터에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 CIA와 FBI 등을 언급했다며 이는 이번 체포에 정치적 목적이 있다는 의혹을 증명한 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화웨이 측은 회사와는 무관한 일이라며 해당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폴란드 정부가 화웨이 제품에 대해 퇴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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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4 20:34:08
    • 수정2019-01-14 20: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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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간부가 폴란드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 데 대해, 중국 매체가 폴란드가 미국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폴란드 정보기관이 미국 당국의 관심을 끌기 위해 트위터에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 CIA와 FBI 등을 언급했다며 이는 이번 체포에 정치적 목적이 있다는 의혹을 증명한 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화웨이 측은 회사와는 무관한 일이라며 해당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폴란드 정부가 화웨이 제품에 대해 퇴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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