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흔적을 찾아"..목포 "日本을 잡아라!"
입력 2019.01.14 (20:36)
수정 2019.01.15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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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근대유산을 활용해
관광객 천 만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목포시가 주목해야 할
관광시장이 있습니다.
지난해 무안~오사카간
하늘길이 열린 일본인데요...
근대유산의 보고인
목포의 미래를 조명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목포 관광의 성장 동력이 될
일본 관광시장의
개척 가능성을 살펴봤습니다.
박상훈 기잡니다.
[리포트]
목포 최초의 서양식 건물인
일본 영사관..
영사관에서 목포항으로 뻗은
격자형 도로를 따라
수탈의 상징인
동양척식주식회사를 비롯해
일본인 전통가옥 등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사관에서
영화 1987 촬영지인
연희네 슈퍼 쪽으로 발길을 돌리면
향락문화의 상징이었던
일본식 유곽건물이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처럼 목포 원도심일대는 어딜가나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 흔적들은
우리에게는 가슴 아픈 과거지만
일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관광 자원이기도 합니다.
일본 관광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여건은 괜찮습니다.
지난해 오사카와 무안을 잇는
하늘길이 연결된데다,
일본 내에서 서울, 부산 이외의
신규 관광시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효고대학 이양희 교수[녹취]
"이미 서울 부산등은 몇 번이나 다녔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껏 가본 적이 없는
지역을 갈 수 있게 된 것은
(목포에 큰 찬스입니다.)"
오사카~무안을 오가는 왕복 항공료는
평일 기준 20~30만원 선입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도쿄까지
신칸센 왕복 요금이
30만원대 인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도 충분합니다.
게다가 '맛의 도시' 목포는 경쟁력있는 관광자원인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일본 효고대학 교수 [녹취]
"일본의 고등학생, 대학생,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고 연배가 좀 있는 나이 든
사람들 (한국에 살았거나 기억이 있는
분 들을 타겟으로 삼아야 합니다)"
무안공항을 오가는
일본 간사이 공항에
한 시간내 접근할 수 있는
일본 오사카부와 오사카시
인구는 천 2백만 명에 달합니다.
오사카를 포함한 일본 관서지방은
목포가 주목해야 할 관광 시장입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근대유산을 활용해
관광객 천 만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목포시가 주목해야 할
관광시장이 있습니다.
지난해 무안~오사카간
하늘길이 열린 일본인데요...
근대유산의 보고인
목포의 미래를 조명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목포 관광의 성장 동력이 될
일본 관광시장의
개척 가능성을 살펴봤습니다.
박상훈 기잡니다.
[리포트]
목포 최초의 서양식 건물인
일본 영사관..
영사관에서 목포항으로 뻗은
격자형 도로를 따라
수탈의 상징인
동양척식주식회사를 비롯해
일본인 전통가옥 등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사관에서
영화 1987 촬영지인
연희네 슈퍼 쪽으로 발길을 돌리면
향락문화의 상징이었던
일본식 유곽건물이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처럼 목포 원도심일대는 어딜가나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 흔적들은
우리에게는 가슴 아픈 과거지만
일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관광 자원이기도 합니다.
일본 관광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여건은 괜찮습니다.
지난해 오사카와 무안을 잇는
하늘길이 연결된데다,
일본 내에서 서울, 부산 이외의
신규 관광시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효고대학 이양희 교수[녹취]
"이미 서울 부산등은 몇 번이나 다녔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껏 가본 적이 없는
지역을 갈 수 있게 된 것은
(목포에 큰 찬스입니다.)"
오사카~무안을 오가는 왕복 항공료는
평일 기준 20~30만원 선입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도쿄까지
신칸센 왕복 요금이
30만원대 인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도 충분합니다.
게다가 '맛의 도시' 목포는 경쟁력있는 관광자원인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일본 효고대학 교수 [녹취]
"일본의 고등학생, 대학생,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고 연배가 좀 있는 나이 든
사람들 (한국에 살았거나 기억이 있는
분 들을 타겟으로 삼아야 합니다)"
무안공항을 오가는
일본 간사이 공항에
한 시간내 접근할 수 있는
일본 오사카부와 오사카시
인구는 천 2백만 명에 달합니다.
오사카를 포함한 일본 관서지방은
목포가 주목해야 할 관광 시장입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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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의 흔적을 찾아"..목포 "日本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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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14 20:36:39
- 수정2019-01-15 02:58:03

[앵커멘트]
근대유산을 활용해
관광객 천 만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목포시가 주목해야 할
관광시장이 있습니다.
지난해 무안~오사카간
하늘길이 열린 일본인데요...
근대유산의 보고인
목포의 미래를 조명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목포 관광의 성장 동력이 될
일본 관광시장의
개척 가능성을 살펴봤습니다.
박상훈 기잡니다.
[리포트]
목포 최초의 서양식 건물인
일본 영사관..
영사관에서 목포항으로 뻗은
격자형 도로를 따라
수탈의 상징인
동양척식주식회사를 비롯해
일본인 전통가옥 등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사관에서
영화 1987 촬영지인
연희네 슈퍼 쪽으로 발길을 돌리면
향락문화의 상징이었던
일본식 유곽건물이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처럼 목포 원도심일대는 어딜가나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 흔적들은
우리에게는 가슴 아픈 과거지만
일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관광 자원이기도 합니다.
일본 관광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여건은 괜찮습니다.
지난해 오사카와 무안을 잇는
하늘길이 연결된데다,
일본 내에서 서울, 부산 이외의
신규 관광시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효고대학 이양희 교수[녹취]
"이미 서울 부산등은 몇 번이나 다녔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껏 가본 적이 없는
지역을 갈 수 있게 된 것은
(목포에 큰 찬스입니다.)"
오사카~무안을 오가는 왕복 항공료는
평일 기준 20~30만원 선입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도쿄까지
신칸센 왕복 요금이
30만원대 인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도 충분합니다.
게다가 '맛의 도시' 목포는 경쟁력있는 관광자원인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일본 효고대학 교수 [녹취]
"일본의 고등학생, 대학생,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고 연배가 좀 있는 나이 든
사람들 (한국에 살았거나 기억이 있는
분 들을 타겟으로 삼아야 합니다)"
무안공항을 오가는
일본 간사이 공항에
한 시간내 접근할 수 있는
일본 오사카부와 오사카시
인구는 천 2백만 명에 달합니다.
오사카를 포함한 일본 관서지방은
목포가 주목해야 할 관광 시장입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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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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