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목포 문화재거리 친인척 건물 매입, 투기한 것 아니다”

입력 2019.01.15 (21:23) 수정 2019.01.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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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측이 목포 문화재거리에 여러 채의 건물을 매입해 투기를 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돈을 벌려고 했거나 투기를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손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늘(15일) KBS와의 통화에서 "손 의원이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지정과 관련해 활동한 것은 그동안 SNS에 모두 공개해왔다"면서 "감추려고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손 의원의 친인척과 재단이 목포 문화재거리의 건물을 매입한 뒤 건물가격이 오르기는 했지만, 매각을 해야 이익을 얻는 건데, 재단이 매입한 건물은 모두 기부채납을 해 박물관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의원의 조카가 문화재거리에 여러 채의 건물을 매입한 데 대해서는, 손 의원이 목포의 해당 골목을 살렸으면 해서 돈을 증여해주고 건물을 사게 한 것이라며, 조카의 건물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손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로서 목포 문화재거리 지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런 일 없고 관련 자료도 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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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혜원 “목포 문화재거리 친인척 건물 매입, 투기한 것 아니다”
    • 입력 2019-01-15 21:23:44
    • 수정2019-01-16 09:28:17
    정치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측이 목포 문화재거리에 여러 채의 건물을 매입해 투기를 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돈을 벌려고 했거나 투기를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손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늘(15일) KBS와의 통화에서 "손 의원이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지정과 관련해 활동한 것은 그동안 SNS에 모두 공개해왔다"면서 "감추려고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손 의원의 친인척과 재단이 목포 문화재거리의 건물을 매입한 뒤 건물가격이 오르기는 했지만, 매각을 해야 이익을 얻는 건데, 재단이 매입한 건물은 모두 기부채납을 해 박물관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의원의 조카가 문화재거리에 여러 채의 건물을 매입한 데 대해서는, 손 의원이 목포의 해당 골목을 살렸으면 해서 돈을 증여해주고 건물을 사게 한 것이라며, 조카의 건물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손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로서 목포 문화재거리 지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런 일 없고 관련 자료도 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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