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폴란드 국제철도협력기구서 ‘유라시아 철도협력’ 논의

입력 2019.01.16 (11:08) 수정 2019.01.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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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를 방문 중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위원장을 만나 남북 철도 연결을 비롯한 현안을 나누고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16일) 김현미 장관이 현지 시각으로 14일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위원회를 찾아, 한국과 OSJD 간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남북철도 협력 동향을 설명하고 앞으로 국제철도협력기구와의 공조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철도협력기구 위원장 역시 남북철도 착공 기념행사를 언급하며, 앞으로 남북철도가 대륙횡단철도로 연결돼 운영될 경우 경제적 효과에 대해 큰 관심을 표했습니다.

국토부는 국제철도여객운송협정(SMPS)과 국제철도화물운송협정(SMGS)에 대한 한국의 역할과 참여 방안을 놓고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민관 합동 인프라 협력단과 함께 14일부터 18일까지 폴란드와 스페인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김 장관은 다음 방문지인 스페인에선 개발부 장관을 만나 양국이 제3국에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사업에 함께 나서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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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6 11:08:42
    • 수정2019-01-16 11: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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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를 방문 중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위원장을 만나 남북 철도 연결을 비롯한 현안을 나누고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16일) 김현미 장관이 현지 시각으로 14일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위원회를 찾아, 한국과 OSJD 간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남북철도 협력 동향을 설명하고 앞으로 국제철도협력기구와의 공조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철도협력기구 위원장 역시 남북철도 착공 기념행사를 언급하며, 앞으로 남북철도가 대륙횡단철도로 연결돼 운영될 경우 경제적 효과에 대해 큰 관심을 표했습니다.

국토부는 국제철도여객운송협정(SMPS)과 국제철도화물운송협정(SMGS)에 대한 한국의 역할과 참여 방안을 놓고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민관 합동 인프라 협력단과 함께 14일부터 18일까지 폴란드와 스페인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김 장관은 다음 방문지인 스페인에선 개발부 장관을 만나 양국이 제3국에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사업에 함께 나서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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