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IS 잔당, 이탈 속출…전투원·주민 하루 1천명 탈출”

입력 2019.01.17 (22:04) 수정 2019.01.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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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동부 국경 지역에서 마지막 저항을 벌이고 있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서 최근 이탈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 국경의 교전 지역에서 IS 조직원 80명과 민간인 등 천백 명 정도가 탈출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부터 저항을 중단하고 수용소로 이송된 인원이 약 5천300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철수를 진행하는 동시에 IS 격퇴전을 계속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시리아에 남아 저항하는 IS 조직원은 3만 명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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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7 22:04:29
    • 수정2019-01-17 22:14:57
    국제
시리아 동부 국경 지역에서 마지막 저항을 벌이고 있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서 최근 이탈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 국경의 교전 지역에서 IS 조직원 80명과 민간인 등 천백 명 정도가 탈출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부터 저항을 중단하고 수용소로 이송된 인원이 약 5천300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철수를 진행하는 동시에 IS 격퇴전을 계속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시리아에 남아 저항하는 IS 조직원은 3만 명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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