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른미래·평화 “오늘 ‘손혜원 의혹’ 문체위 개최”

입력 2019.01.22 (01:06) 수정 2019.01.22 (01: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오늘(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손혜원랜드 게이트 진상규명 TF' 간사인 김승희 의원은 어제 국회 기자회견에서, "수 차례 관련 상임위 개최를 요청한 바 있지만 민주당에서는 손 의원 관련 안건을 채택해주고 있지 않다"며, "이에 야 3당을 중심으로 22일 문체위를 개최해 의혹 해결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손 의원이 문화재 보전과 목포 발전을 위해 강조하고 있는 나전칠기박물관은 미등록 박물관으로서 단순히 나전칠기 등의 공예품을 팔고 있는 판매처로 드러났다"며, "저희는 이를 엄연히 개인의 비즈니스를 활용한 공권력 남용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국당은 손 의원에 대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위반,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대한 법률위반, 공무상 비밀누설,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야당이 일방적으로 개의를 요구했다"며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바른미래·평화 “오늘 ‘손혜원 의혹’ 문체위 개최”
    • 입력 2019-01-22 01:06:28
    • 수정2019-01-22 01:35:30
    정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오늘(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손혜원랜드 게이트 진상규명 TF' 간사인 김승희 의원은 어제 국회 기자회견에서, "수 차례 관련 상임위 개최를 요청한 바 있지만 민주당에서는 손 의원 관련 안건을 채택해주고 있지 않다"며, "이에 야 3당을 중심으로 22일 문체위를 개최해 의혹 해결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손 의원이 문화재 보전과 목포 발전을 위해 강조하고 있는 나전칠기박물관은 미등록 박물관으로서 단순히 나전칠기 등의 공예품을 팔고 있는 판매처로 드러났다"며, "저희는 이를 엄연히 개인의 비즈니스를 활용한 공권력 남용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국당은 손 의원에 대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위반,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대한 법률위반, 공무상 비밀누설,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야당이 일방적으로 개의를 요구했다"며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