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 전명규 “성폭력 몰랐다”…조재범 ‘구명’은 인정
입력 2019.01.22 (06:12)
수정 2019.01.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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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사태 배후 인물로 지목된 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의 스승인 전 부회장은 성폭행 여부는 몰랐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침묵을 지키던 전명규 전 부회장이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전 전부회장은 우선 성폭행 사실은 몰랐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전명규/빙상경기연맹 전 부회장 : "성폭력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지난 해 국감에서 제기된 조재범 전 코치를 구명하기 위해 피해자들을 압박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폭행만으로 구속까지 된 건 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에게 심석희 선수의 성정향상을 위해 압박하라고 명령했다는 주장은 부인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의 옥중 편지는 전부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부 빙상인들의 음모론까지 주장했습니다.
["지금 젊은 빙상 연대의 어떤 사람이 전명규의 비리를 주면 (조재범에게) 합의서를 써 주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전 부회장은 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지만 한국체대 교수직을 포함한 앞으로 거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번 사태 배후 인물로 지목된 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의 스승인 전 부회장은 성폭행 여부는 몰랐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침묵을 지키던 전명규 전 부회장이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전 전부회장은 우선 성폭행 사실은 몰랐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전명규/빙상경기연맹 전 부회장 : "성폭력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지난 해 국감에서 제기된 조재범 전 코치를 구명하기 위해 피해자들을 압박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폭행만으로 구속까지 된 건 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에게 심석희 선수의 성정향상을 위해 압박하라고 명령했다는 주장은 부인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의 옥중 편지는 전부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부 빙상인들의 음모론까지 주장했습니다.
["지금 젊은 빙상 연대의 어떤 사람이 전명규의 비리를 주면 (조재범에게) 합의서를 써 주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전 부회장은 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지만 한국체대 교수직을 포함한 앞으로 거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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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의 중심 전명규 “성폭력 몰랐다”…조재범 ‘구명’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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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22 06:14:24
- 수정2019-01-22 08:01:46
[앵커]
이번 사태 배후 인물로 지목된 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의 스승인 전 부회장은 성폭행 여부는 몰랐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침묵을 지키던 전명규 전 부회장이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전 전부회장은 우선 성폭행 사실은 몰랐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전명규/빙상경기연맹 전 부회장 : "성폭력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지난 해 국감에서 제기된 조재범 전 코치를 구명하기 위해 피해자들을 압박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폭행만으로 구속까지 된 건 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에게 심석희 선수의 성정향상을 위해 압박하라고 명령했다는 주장은 부인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의 옥중 편지는 전부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부 빙상인들의 음모론까지 주장했습니다.
["지금 젊은 빙상 연대의 어떤 사람이 전명규의 비리를 주면 (조재범에게) 합의서를 써 주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전 부회장은 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지만 한국체대 교수직을 포함한 앞으로 거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번 사태 배후 인물로 지목된 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의 스승인 전 부회장은 성폭행 여부는 몰랐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침묵을 지키던 전명규 전 부회장이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전 전부회장은 우선 성폭행 사실은 몰랐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전명규/빙상경기연맹 전 부회장 : "성폭력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지난 해 국감에서 제기된 조재범 전 코치를 구명하기 위해 피해자들을 압박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폭행만으로 구속까지 된 건 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에게 심석희 선수의 성정향상을 위해 압박하라고 명령했다는 주장은 부인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의 옥중 편지는 전부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부 빙상인들의 음모론까지 주장했습니다.
["지금 젊은 빙상 연대의 어떤 사람이 전명규의 비리를 주면 (조재범에게) 합의서를 써 주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전 부회장은 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지만 한국체대 교수직을 포함한 앞으로 거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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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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